건강이최고2015/07/22 00:00




혹시 그라비올라[Graviola]라는 거 들어보셨는지 ? 저도 최근에 알았는데 나의 반려자께서 어느날 나뭇잎 같은 것을 냄비에 넣어서 끓이더니. 식혀서 커피잔에 한 국자 뜨서 먹어보라고 주더라구. 나는 찻잎인줄 알았지. 보리차처럼 구수한 맛이 나더라고. 다만, 병원에서 우연히 입에 닿게 된 영양제 앰플 맛도 조금나고 여튼 맛이 나쁘지 않았는데 뭐냐고 물러보니 그라비올라 라는거야.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을 했는데 그라비올라가 암에 엄청 좋다고 나오네 ? 병원에서 쓰는 항암제보다 1만배의 효과가 있다는 내용도 있더군. 헐;; 대박이다.



  


위의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그라비올라 잎을 말린 건데 인터넷에도 말린 그라비올라잎을 많이 팔더군. 100그램에 8천원 정도 하니 개똥쑥보다는 2배 정도 더 비싼 것 같다.





그라비올라 생잎은 조금 쓴 맛이 나는데 말리면 쓴맛이 거의 사라진다. 오래두면 위처럼 색상이 완전 변하는데 내 눈에는 그라비올라잎이 감잎을 말린 것과 비슷해 보인다. 





그라비올라 효능을 조금 열거해 볼려고 한다. 그라비올라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나무이다. 보통 키가 6미터에서 7미터까지 자라지만 국내에서는 그라비올라를 하우스재배가 가능하도록 나지막하게 자란다. 비밀하우스 안에서는 온도를 20도 이상 유지해 주어야 한다고 한다. 그라비올라가 국내재배가 성공란 시기는 2013년 봄이다. 2년 가까이 지나가면서 사람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있다, 개동쑥이나 와송이 인기몰이를 한 것 이상이다. 왜 그런가 하면 그라비올라 먹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서이다. 개똥쑥은 뜨거운 물에 펄펄 끓이지 말고 물을 끓인 다음 개동쑥을 넣어서 우려먹으라고 하지만 그라비올라는 그럴 필요가 없다. 4인용 찌개냄비에 물을 가득 붓고 말린 그라비올라잎을 5장 정도 넣어서 5분 정도 끓인다음 먹을 온도로 식혀서 차를 마시듯 먹으면 된다.  





그라비올라가 항암에 좋다고 알려진 것은 그라비올라에 포함되어 있는 아노나신[Annonacin]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아노나신 이라는 성분은 암세포의 영양공급을 차단하여 암세포가 죽도록 유도한다. 각종 용종과 암세포를 파괴하는 효능이 기존 항암제 보다 1만여배에 달한다고 한다. 그라비올라를 잘 먹는 방법은 녹차처럼 끓여먹는 것 이다. 그라비올라잎을 끓이면 색깔이 발갛게 우러난다. 수수를 끓여먹어 본 사람들은 알겠는데 수수 끓인 물처럼 아주 진하게 우러난다. 수수물처럼 아주 구수하지는 않지만 약품 맛이 살짝나고 다소 구수한 맛이 난다. 그라비올라 달인 물도 먹을만 하다.






그라비올라잎을 밥에 섞어서 밥을 지으면 색상이 파랗게 우러난다. 말린 그라비올라잎을 가루로 내어두었다가 밥을 짓거나 다른 음식의 재료로 활용하면 건강을 지키는데 좋다.  





수제비를 좋아한다면 수제비 만들 밀가루에 같이 그라비올라가루를 섞어 수제비를 만들어내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수제비가 된다.





그라비올라 열매는 겉에 가시거 돋은 듯 보인다. 그라비올라열매를 잘라보면 흰 속살이 드러난다. 그라비올라 열매가 구야바나[Guayabano]이다. 맛은 파인애풀의 시큼한 단맛과 딸기의 달달한 단맛을 합쳐놓은 맛이다. 새콤달콤한 열매이다. 향긋하고 신맛도 약간 나지만 달고 좋음 맛을 낸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과 함께 섬유소가 풍부하며 비타민B, 비타민C, 칼륨, 인 등이 풍부하다. 그라비올라열매는 여름철 수확을 하지만 그라비올라잎은 사시사철 비닐하우스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한국인의 관심은 그라비올라잎인 것 같다. 암에 좋다니 그라비올라잎으로 차를 만들어 드셔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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