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마시고2014/08/19 15:32

 

 

 

인간이 더위나 추위에 대응하는 행동양식은 비슷하다. 피부샛깔이 틀리고 문화가 틀리더라도 더위를 이기는 방법, 추위를 이기는 방법은 인간의 기본덕 본능에 따르기 때문이다. 나중에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약 7만년 전 아프리카를 떠난 호모사피엔스 무리에서 세계 각 지역으로 퍼져나간 동일 기원의 DNA를 갖고 있다고 하니 자연환경에 대응하는 방법도 비슷할 터 이다.

 

 

 

 

 

여름에 모두들 좋아하는 팥빙수도 마찬가지이다. 한국에서야 팥을 올려먹어야 제 맛이고 다른 나라들도 각 나라의 과일이나 곡류를 사용하지만 얼음을 갈아서 그 위에 올리는 것은 똑 같다. 팥빙수 닮은 세계 각 국의 빙수를 살펴보자.

 

 

일본에는 카키코오리(Kakico Ori) 빙수가 있다.

 

 

 

 

카키코오리는 별 토핑없이 그냥 시원하게 먹는다. 시럽의 종류는 딸기,메론,레몬,블루하와이가 기본이고, 네 가지를 섞은 레인보우가 있다.

 

 

중국에는 바오빙(Bao Bing) 빙수가 있다.

 

 

 

 

 

바오빙은 타로, 팥, 녹두, 땅콩, 젤리 등의 여덟가지 재료를 사용하거나 덜 사용하거나 하여 얇게 썰은 빙수 위에 시럽을 뿌려 먹는다. 바오빙은 얇고 동그랗다는 뜻이다. 얇은 밀가루에 파인애플, 땅콩, 바나나와 같은 과일을 넣어 구워주는 요리도 바오빙으로 부른다. 중국 이외에도 주변 나라인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도 흔히 먹는 빙수의 한 종류이다.

 

 

싱가포르에는 아이스까장(Ais kacang) 빙수가 있다

 

 

 

 

 

 

까장(kacang)이란 땅콩이란 뜻 이다. 아이스까장은 땅콩은 기본으로 들어가는 빙수이다. 각종 조린 콩, 젤리, 과일을 얹고 시럽을 뿌려 먹는 빙수이다.

 

 

필리핀에는 할로할로(Halo Halo) 빙수가 있다.

 

 

 

 

할로할로는 섞다라는 뜻인데 그 말처럼 할로할로는 필리핀에 나는 과일을 섞어 만든 빙수이다. 할로할로에 망고는 꼭 들어간다 보면된다.

 

 

이탈리아에는 그라니타(Granita) 빙수가 있다.

 

 

 

 

 

그라니타는 간 얼음 위에 딸기,레몬,라임 등의 과일에 설탕,와인 또는 샴페인을 넣고 간 슬러쉬이다. 시칠리아에서 유래한 디저트이다. 그라니타는 주로 한 종류의 과일만 사용하여 시원한 느낌만 느끼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

 

 

브라질에는 아사이볼(Acai Bowl) 빙수가 있다.

 

 

 

 

아사이볼은 본래는 빙수가 아니나 빙수를 추가하여도 아사이볼이라 부른다. 전통적인 아시이볼의 재로는 시아베리에 바나나,딸기,블루베리,코코넛,그래놀라가 들어간다. 위에는 꿀시럼을 뿌려 먹으면 된다.

 

팥빙수 닮은 세계 각 국의 빙수를 알아보았다. 이 외에도 기온이 더운 다른 나라들도 팥빙수와 비슷한 여름 빙수가 있을 것으로 본다. 나중에 더 추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여름이 끈으로 가는 느낌이다. 점점 더 더워지는 한국의 여름을 잘 나기 위해서 팥빙수는 좋은 피서음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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