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독성없이 먹기와 봄나물 양념장 만들기

식도락|2014. 4. 14. 20:45

 

 

 

봄나물에 있는 독성은 삶으면 없어진다 

 

 

입 맛을 살게하는 봄나물 중에 의외로 독성이 있는 것이 있다. 대표적인 봄나물이 두릅,원추리,다래순,고사리 등등 이다.

 

 

 

 

 

 

위로부터 원추리,다래순,고사리순인데 대표적 봄나물에 속한다. 두릅은 혈압을 내리면서 심장수축을 강하게 하는 독성이 있다. 원추리는 자랄수록 억세지는데 콜히친이 설사를 나게하는 독성이 있다. 다래순은 가려움증이나 구토가 나게하는 독성이 있다. 다래순은 새순으로 먹지 아니하고 말려서 묵나물로 먹는 방법이 옳다. 약성이 좋아 데쳐서 먹어볼려고 해도 미끈거리고 아리한 맛이 나게 된다. 고사리는 특히 브라켄톡신이라는 발암물질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독성이 있는 봄나물을 잘알아두고 먹어야 한다.

 

 

 

 

두릅,원추리,다래순,고사리는 데쳐 먹으면 안전한 먹거리이다.

 

 

봄나물 양념장을 만들어 냉장고에 두고 활용한다

 

 

봄나물 양념장을 만드는 것을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다. 나물 양념장을 만드는 것이 그닥 어렵지 않으니 바로 배워서 활용해 보도록 하자, 된장양념장과 고추장양념장을 만들어 놓으면 나물무침에 바로 사용 가능하다.

 

 

 

 

된장양념은 된장,고추장,깨소금,참기름에 다진파와 마늘을 넣고 만든다.

 

 

 

 

된장양념으로 무친 두릅이 먹음직 해 보이져 ? 

 

 

 

 

매운 맛을 즐기는 사람은 된장양념 보다 고추장양념으로 무친다. 고추장양념은 고추장,고추가루,깨소금,참기름에 다진마늘을 넣고 섞는다. 설탕,식초,올리고당을 적당한 양으로 넣어 걸쭉하게 만들어 사용한다.올리고당은 조정이나 꿀로 대신해도 된다.

 

 

 

 

두릅을 고추장양념으로 무친건데 개인적으론 이게 좋다. 봄나물을 무쳐 밥 한그릇 어떠신지 ? 봄나물 양념장에 무친 독성없는 봄나물이 입 맛을 살려드릴 것 이니.

 

 

봄나물로 만드는 담백하고 맛있는 음식 [더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