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중 시동꺼짐~한국에도 차량 레몬법이 필요하다

기타|2014. 5. 8. 10:34

 

 

 

 

차량의 결함중 치명적으로 위험한 결함 세가지 있다. 브레이크고장, 에어백고장, 시동꺼짐현상이다. 그 중에 제일 위험한 것이 시동꺼짐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소비자리포트 [바로가기]에서는 시동꺼짐현상에 대하여 상세히 다루었다.

 

 

시동꺼짐 현상으로 두려움에 떨은 사람들이 많았다

 

 

 

 

시동꺼짐 현상은 딱~한 번 겪어 본 적이 있어서 관심이 많이 가는 부분이다. 나의 시동꺼짐 현상은 차의 결함이었는지 나의 잘 못 이었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방영분은 분명 차의 걀함으로 인한 내용을 다루고 있었고.이 모델의 차량은 실제로 16만대 리콜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한 모델에서 출발하지만 결론른 모든 차량에 대한 이야기이다.

 

 

 

 

시작은 「이 차 시동이 잘 꺼집니다」로 시작하였다.

 

 

 

 

차의 주인은 아찔한 사고의 경험을 이야기 들려준다.

 

 

 

 

영상에 나온 차량의 모습은 앞쪽 범퍼 오른쪽을 중심으로 심하게 찌그러진 상태였다.

 

 

 

 

 

처음에 시동이 한 번 꺼자고 점검을 받았는데 또 다시 시동이 꺼졌다는 것 이다. 사람들에게 해당 모델의 차량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했다.

 

 

 

 

 

 

처음 시동이 꺼진 것은 차량이 뜸한 큰 다리에서 였다고. AS센터에 문의결과 수리하면 괜찮다고 해서 그냥 넘어갔는데,,,

 

 

 

 

두번째는 집 앞 내리막길에서 아내가 혼자 운전중 시동이 꺼져 버렸단다.

 

 

 

 

 

이 상태라면 당황 그 자체가 될 수 밖에 없다. 다쳐도 혼자 다쳐야겠다는 생각으로 건물 벽에 차를 박고 멈추었단다.

 

 

 

 

 

 

화가 나서 업체에 항의하니 운전자의 잘못된 기어조작 때문이랬단다. 과부하가 걸리면서 보호를 하기위해 기계적으로 시동이 꺼진거라는 답변. 자동차 전문가의 얘기도 똑깥을까 ?

 

 

 

 

 

 

어떠한 경우에도 주행중 시동이 꺼진다는 것은 차에 문제가 있다고 진단한다. 같은 모델에서 또 다른 차량보유자의 아찔한 경험도 있었다.

 

 

 

 

 

 

 

역시, 내리막길 이었고 시동이 꺼진 차량은 남의 벽을 들이박고서야 멈추었다.

 

 

 

 

운전자는 요추에 미세한 골절을 입기도 했다.

 

 

 

 

 

결국 차량은 폐차를 결정하였지만 업체에 항의결과 온 답변은 생각대로였다. 변속기, 배선, 브레이크 등 모든 부분에서 이상없음으로 통보되었던 거다.

 

 

 

 

 

 

차량설명성에 보니 차량이 심하게 밀릴 경우 엔진 시종이 꺼질 수 있단다 헐;;; 차량이 움직이는 어떤 경우에도 시동이 꺼자자 않아야 정상임에도 말이다. 그리고, 그 것이 소비자의 잘못 이라고 하니 기가 찰 수 밖에 없다.

 

 

 

 

위에서 언급한 브레이크고장, 에어백고장, 시동꺼짐현상 중에...가장 위험한 게 시동꺼짐 현상이다. 시동꺼짐 현상은 사망으로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차령결함이다. 2010년 인천대교 버스추락사고의 원인이 앞 차량의 시동꺼짐 이었다.

 

 

 

 

 

 

 

 

 

 

 

앞 차량이 시동이 꺼지니 뒤를 따르던 버스가 피할려다가..난간을 뚫고 10미터 아래로 떨어져 승객 중 14명이 사망하였다.

 

 

 

 

 

 

 

차량이 시동이 꺼지면 브레이크도 핸들도 안 듣는다. 차량실험을 해보니 커브길에서 시동이 꺼진 차량은 중앙선을 침범하였다.

 

 

 

 

고속도로에서 시동이 꺼진다고 상상 해보니 끔찍하다. 해당 차량의 시동꺼짐 현상은 배선게통의 결함으로 나타났다.

 

 

 

 

 

 

 

전선을 접합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부품이 커넷터의 이상으로 드러났는데

 

 

 

 

 

 

 

리콜되는 차량은 켜넥터를 잘라내고 바로 접합해서 특수테이프를 붙이는 것으로 수리되었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수리도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말한다.

 

 

 

 

 

 

 

 

업체에서는 가장 완벽한 수리방법이며 검증된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 검증방법응 내어놓아라는 말에는 묵묵부답이 되었다. 전분가들은 배선 전체를 갈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어 놓는다. 소비자들도 임시방편일 뿐 부품 전체를 갈아줄 것을 요구한다.

 

 

 

 

 

 

 

 

실제로 커넥터를 떼어내고 직접 연결한 차량도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했다.전체 배선을 갈아 주었다면 안 생겼을 수 있는 현상이었다.

 

 

 

 

 

 

 

 

 

 

인간적으로 보자면 업체의 입장도 이해가 안 가는 바는 아니나...생명과 직결한 문제를 돈으로 계산한다는 셈법은 없어져야 하지 싶다.

 

 

 

 

 

 

 

 

 

차량결함은 한 제조업체만의 문제가 아니다

 

 

 

 

 

차량은 산 그날 문제가 발생한 타업체의 모델도 있었는데...

 

 

 

 

 

어떤 차량 소유자는 차량내에 블랙박스를 거꾸로 달아 시동이 꺼지는 현상을 잡아내었다. 요즘 DMB는 차량 운행중에는 못 보도록 되어있다. 즉,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운행중이라면 꺼지게 되어있는 것 이다.그런데, 운행 중 시동이 꺼지면서 DMB가 갑자기 작동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현상도 역시 계기판과 관련한 배선의 문제라고 전문가는 말한다.

 

 

한국에도 레몬법이 필요하다

 

 

레몬법이란...미국의 자동차 하자 발생시 적용하는 법률이다. 레몬법에 따르면 자동차 교환 및 환불기준이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되어있다. 29000킬로 주행 또는 차량연식 18개월 전에 하자가 발생되었을 경우...그 하자가 사망이나 중강을 초래할 수 있는 하자이고 2회이상 발생시 수리비용 및 법적비용까지 제조사에서 부담하도록 하는 법률이다.

 

 

 

 

 

 

 

 

 

한국에도 자동차 교환 및 환불에 대한 기준이 있긴 하다. 중대결함이란 1개월내 2회, 1년내 4회에 걸쳐 같은 현상이 반복되는 것 이다. 자동차 교환이나 구입가 환급을 규정하고 있으나 강제성..이게 없다 헐;;; 순전히 권고사항이고 여론의 뭇매를 맞고서야 겨우 해결해 주는 정도이다.

 

 

 

 

 

 

소비자는 제품 구입 후 일부러 제품의 하자를 드러내고자 하지 않는다. 블랙컨슈머가 문제시 되고 있긴 하나 그건 일부에 해당할 뿐이다. 자동차와 같은 생명과 직결된 상품은 문제가 발생시 입증할 책임에서 반벅할 증거제시 까지 제조사에게 돌려야 함이 타탕해 보인다. 그래서, 미국의 레몬법 같은 법률이 한국에도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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