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은 건강의 90프로, 치통을 다스리는 임시치료법

건강|2015. 1. 24. 12:18

 

 

 

이빨이 건강한 삶의 90%를 차지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아마도 이빨이 있어야 음식을 씹을 것이고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으니 그런 말을 하는 것 같다. 이빨이 아프면 세상 만사 귀찮아 질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 아프기 전에 이빨건강을 잘 지켜야하겠지만 아프게 되더라도 치통을 덜 아프게 하는 방법이 몇가지 있다. 치통을 다스리는 유용한 이빨건강법을 알아보자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치통관리법은 3가지 이다.

 

 

 

 

치통이 생r기면 치과에 가기 전 할 수 있는 첫번째 방법이 소금물양치이다. 물을 끓여 물잔에 담고 소금을 차스푼 1숟가락 정도 넣어 녹인다. 소금물을 치통이 생긴 부분으로 최대한 넣어 꿀럭꿀럭 행구어 낸다.  약 30초정도 입안에 소금물을 우물거려 뱉어내는데 소금물이 아픈 이빨 잇몸의 부기를 내려주고 염증찌꺼기를 씻어내는 역활을 한다. 소금물양치는 병원에 가기 전 수시로 해주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치통으로 부어오른 부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치통을 다스리는 두번째 방법이다. 평소 치약을 살 때 염증에 좋은 치약도 하나 사두면 이럴 경우 큰 도움이 된다. 전문적인 염븡치약이 없더라도 일반치약으로도 닦는 것이 치통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긴 한다. 양치질을 한 후 소금물양치도 같이 덩달아 하시길 바란다. 치솔도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도록 하시는게 이빨건강을 평소 관리하는 데 좋다.

 

 

 

 

집에서 하는 치통관리법 세번째는 얼음팩 사용하기 이다. 얼음팩을 평소 가지고 있으면 그걸 사용하면 될터이고 그렇지않다면 비닐봉지 안에 얼음을 담고 수건으로 싸서 얼음팩 대용으로 사용하면 된다. 치통이 온 부위의 빰을 차게하면 티통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얼음팩에 닿인 부위와 감싸고 있는 손가락 부위에서 찬기운을 뇌로 전달하면 통증을 잊게하는 효과가 나게 된다. 소금물과 양치질, 얼음팩은 치통이 생겼을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간편한 3가지 방법이다. 이제부터 아래에 언급하는 방법은 도구없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니 평소에 대비책으로 준비해 두면 좋은 치통을 다스리는 이빨건강법이다.

 

 

재료를 미리 준비해야 하는 치통관리법은 6가지 이다.

 

 

 

 

박하차가 치통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박하는 향기도 좋지만 효능도 좋다. 박하는 해열과 소염, 종기치료 효과가 있다. 다소 신경을 마비시키는 효능도 있어 박하차는 치통에 좋은 차이다. 물을 끓여 건조된 박하차를 1티스푼 넣고 약 20분 정도 두어 충분히 성분이 우려나오게 한 다음 아픈 부위에 차를 보내어 우물거리면 홀짝 마시길 권한다. 진통을 줄이는 큰 도움이 된다.

 

 

 

 

몰약이 진통을 해소하는데 효과가 좋다. 성경에 아기 예수가 태어났을 때 동방박사가 선물했다는 것 중 하나가 몰약이다. 이스라엘에서는 선지자들의 머리에 부어주는 역활을 했던 모양이다. 몰약은 향이 좋고 노란색과 적갈색을 띤 나무기름을 함유한 물질이다. 주로 염증치료와 방부제, 진통제로 쓰인다. 미라를 보존하는데에도 몰약이 쓰였다고 한다. 구강세척제나 치은염 치약에 재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몰약액을 만들어 사용하는데 물 2컵 분량에 몰약가루 1티스푼을 넣고 약 30분간 끓여 식히면 된다.  그런다음 더운 물 반컵에 몰약액 1티스푼을 넣고 4시간 단위로 한번씩 입안을 씩어내면 된다. 좀...귀찮은 방법이긴 하다.

 

 

 

 

평소 약국에서 과산화수소를 사 두었다가 치통이 생기면 사용할 수 있다. 과산화수소는 주사 같은 거 맞을 때 솜으로 문질러 주던 소독약을 생각하면 된다. 물 한 겁에 1티스푼 과산화수소를 넣고 희석하여 입 안을 헹구면 된다. 과산화수로는 린스하고는 맑은 물로 임안을 여러 번 헹구기를 바란다.

 

 

 

 

치통이 생길 때 식초와 후추달인 물를 사용해도 된다. 후추 1 스푼을 물에 달인 다음 솜에 묻히고 그 위에 식초를 흥건히 뿌려 아픈 곳에 대고 있으면 된다. 요 것도 조금 귀찮은 방벙이긴 하다. 소금물이 더 간편한 방법으로 보인다. 소금물에 식초를 타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

 

 

 

 

생강과 고추를 같이 달인 물도 치통에 도움이 된다. 생강 2쪽과 같은 분량의 고추가를 섞어 물에 끓인다. 끓인 생강고추가루물을 솜에 묻혀 아픈 이빨 위에 올려둔다. 이 때 잇몸에는 닿지않도록 한다. 잇몸을 더 부어오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분히 두었다가 떼어내고 소금물로 입안을 헹구어내면 된다.

 

 

 

 

집에서 손쉽게 구하는 재료가 아니고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하는 재료라면 치통에 정향을 추천한다. 정향은 천연마취제이다. 정향액은 부패방지와 살균에 아주 좋다. 소화를 촉진하는 재료이기도 하다. 혹시 소화 안될 때 활명수를 먹어본 경험이 있다면 활명수의 아싸한 냄새와 향이 정향을 쓰기 때문이다. 정향액을 솜에 묻혀 아픈 이빨에 붙여두면 신기하게도 아픔이 가라앉는다.

 

 

치통관리법을 더 효과있게 하는 방법을 알아두자.

 

 

 

 

위의 방법들은 치료법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치통을 줄이는 방법이므로 치과가 문을 열면 치과로 가셔야 한다. 참고로 위에서 언급한 방법을 시도한 후 껌으로 아픈 이빨을 막아두는 것도 병원엑 가기 전 아주 효과를 보는 방법이다.

 

 

 

 

또한 손에 보면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사이의 움푹 들어 부분이 있는 데 합곡(合谷)이라 하는 혈이다. 여기를 꾹꾹 눌러주어도 치통에 도움이 된다. 못난 자식 보다 이빨이 좋다는 말도 있다. 이빨이 튼튼해야 건강도 유지할 수 있으니 치통을 다스리는 임시치료법을 잘 알아두었다가 필요시 사용하시길 바란다. 또한, 이빨이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이빨건강을 관리하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