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하면 생각나는 홍화씨, 그러나 홍화나물도 맛있다.

건강|2015. 3. 27. 06:00

 

 

 

홍화도 나물로 먹어? 하시는 분들 많을텐데 홍화잎도 홍화나물로 먹는다. 보통 홍화하면 홍화씨를 떠올리고 홍화씨유를 먹어보신 분들도 있을 것 이다. 특히, 여성분들은 골다공증에 좋다하여 많이들 먹는다. 그러나, 홍화나물도 홍화씨 못지않은 효능에 맛도 좋은 편이다. 홍화나물은 여름에 먹는 나물이었다. 그런데, 홍화를 개량하여 이제 봄에도 홍화나물을 넉을 수 있게 되었다. 전통적으로 홍화는 3~4월에 파종하여 6~7월에 먹는 나물이었다. 홍화나물이 추위에 견디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겨울에 파종하여 봄에 먹을 수 있도록 품종을 개량하였단다. 봄나물이라 많이 말하지만 여름나물이라 많이 말하지는 않는다. 그만큼 봄에 에너지 충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제 홍화나물도 봄나물에 포함해야 할 듯 하다. 홍화나물은 살짝 단맛이 난다.

 

 

홍화씨, 홍화잎 등 건강에 유익한 홍화.

 

 

 

 

보통 홍화하면 붉은색이 살짝 숨어있는 노란색의 국화처럼 덩어진 꽃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 속에서 일일이 훑어낸 홍화씨도 떠올리고 말이다. 홍화꽃이 피기전 홍화잎을 따내어 홍화나물로 먹으면 된다.

 

 

 

 

홍화잎을 나물도 부쳐먹으면 그 맛이 아주 좋은 편이다. 머위 정도는 아니더라도 아주 맛있게 나물로 먹을 수 있는 재료이다. 홍화나물겉절이 좋다. 홍화나물을 분석해보니 마늘보다 아연이 2배나 더 많았다고 한다. 아연하면 은밀한 거시에에 좋다는 것은 아실테고. 홍화나물에는 질소, 인산, 칼륨등이 풍부하고 당도도 놓은 편이다. 당도가 높아서 홍화나물은 여름에 진드기가 많이 꼬이는 편이었는데 이제 봄에 수확을 하면 그런 염려에서는 벗어나게 된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홍화씨 가루와 홍화잎 말린 것을 같이 넣고 삼채와 더불어 부쳐먹는 홍화삼채전도 먹을만 한 모양이다. 굴도 넣고 고추, 양파, 당근에 포도씨유로 부쳐내면 된다.참, 삼채는 뿌리부추이다. 당뇨와 혈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채소이다. 홍화는 달싹한 맛이 나고 삼채는 매운 맛이 나니 잘 어울릴 것 같다. 홍화삼채전이 먹고 싶어지네.

 

 

 

 

홍화의 효능에 대해 얘기할려면 홍화씨를 빼놓을 수 없다. 홍화씨가 뼈에 좋아 골다공증에 많이 먹는 이유는 유기백금이라는 성분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폐경기 여성들이 많이 찾지만 꼭 폐경기 여성들 뿐만 아니라 골절환자 등등에게도 좋다.

 

 

 

 

더우기 홍화씨를 갈아 홍화씨가루로 만들어두면 꼭 맛이 미수가루처럼 느껴지니 홍화를 먹고싶은 사람들은 홍화씨가루로 보관하면 좋겠다. 홍화씨가루는 홍화씨를 낮은 불에 오래 볶아 갈아주면 된다. 구수한 맛이 난다. 홍화씨가루를 음식에 넣어 먹으면 풍미도 좋아지고 하니 말이다. 홍화씨에는 리놀렌산 또는 리놀산이 풍부하다. 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혈관벽을 강화한다. 홍화씨가루를 많이 활용하면 혈압관리와 성인병에 좋다.

 

 

 

 

홍화씨가루를 밀가루와 같이 반북하여 만든 홍화씨가루수제비가 맛있어 보이져 ? 다만, 홍화씨의 부작용도 있다. 홍화씨가 혈액순환에 좋고 혈액량을 늘리기 때문에 월경량이 많은 여성이나 임산부는 자제하는게 좋다. 홍화로 만드는 요리는 다양하다. 홍화는 홍화씨도 홍화나물도 맜있고 건강에 좋은 먹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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