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통이 사라지지 않고 복통이 겹친다면 ? 심장질환 협심증 의심

건강|2015. 12. 25. 09:23

 

 

 

치통과 복통은 이빨과 배에 생긴 질롼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게 대다수이지만 드물지 않게 다른 신체장기의 질환으로 오는 경우도 있다. 만일 치통이 사라지지 않고 복통까지 겹친다면 협심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협심증은 그냥두면 심근경색으로 더 진행되니 사라지지않는 치통이나 복통이 생기면 혹시 심장질환은 아닌지 병원 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

 

 

 

 

협심증은 심장의 관상동맥이 좁아져 생기는 병이다. 심장의 혈관이 좁아지는 이유는 상상한 그대로 노폐물이 끼기 때문이다. 물이 깨끗치 않으면 수도관에 물 때가 끼는 것처럼 심장의 혈관에 흐르는 피가 깨끗치 못하면 혈관에 때가 낀다. 혈관에 때가 끼어 생기는 병인 협심증은 지방이 많은 음식을 즐기는 육식, 과도한 술과 담배,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발생한다. 피에 기름기가 둥둥 떠다니면 혈관벽에 쌓이면서 혈관이 조금씩 좁아지는 것이다. 완전히 막히면 심근경색이 되는거고.

 

 

 

 

협심증으로 심장근육에 피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 산소부족으로 심장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심장의 혈관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경색으로 빨리 혈관을 뚫어 처치하지 못하면 돌연사 사망에 이르는 병 이기도 하다. 심근경색은 급성으로 오기도 하나 사실은 내가 못느꼈을 뿐 이미 협심증이 와 있었다 보면 된다. 심근경색이 되기 전 협심증이 있을 경우 심장관리를 잘해야 한다.

 

 

 

 

협심증이 생기면 동맥이 경화된다. 혈관의 노폐물로 인해 혈관이 부드럽지 못하고 딱딱해진다. 좁아지기 시작한 혈관은 혈관청소를 하지 않으면 점점 더 좁아질 수 밖에 없다.

 

 

 

 

혈관이 완전 좁아질수록 혈관벽이 상하는 정도가 높아진다. 동맥경화증으로 좁아진 혈관 벽에는 혈전으로 부르는 피딱지가 엉기고 혈관 안의 얇은 막인 혈관내피세포가 손상되어 혈관이 수축할 때 아픔을 느끼게 된다.

 

 

 

 

치통에 시달리던 모 회사원은 결국 이빨까지 뽑게되는데 치통이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복통까지 생기게 되자 우여곡절 끝에 심장내과에 들리게 되어 협심증이란 진단을 받게된 사례도 있다. 사례자는 심장이 쥐어짜는 증상도 없어 협심증은 생각도 못 해 보았다. 그런데, 협심증이 생긴 것이다. 사실, 심장의 혈관은 아래턱과 복부와 연결되어 있다. 심장에 혈관이 막혀 협심증이 생기면 꼭 가슴 쪽이 아닌 이빨이나 배에 통증이 오게된다. 심지어 협심증으로 어깨나 등에 만성통증이 오기도 한다. 가슴이 아닌 부위의 통증이 협심증으로 오는건지 어떻게 구별할까 ?

 

 

협심증 및 심근경색을 의심해 보야야 하는 다른 부위의 통증

1. 평소 운동을 할 때 가슴이 답답하고 맥박이 불규칙히디고 느낄 때

2. 턱부터 배꼽 사이에 지속적으로 불쾌한 통증이 우리하게 올 때

3. 치과나 내과 등을 방문하여도 이상이 없다고 할 때

4. 소화가 안되면서 구역질이 나는데 내과에서 이상이 없다고 할 때 

 

 

 

 

협심증은 가슴통증이 오는 경우가 대다수이나 식도운동에 이상이 있는 내과질환의 경우, 폐기흉이나 늑막염 같은 폐질환, 늑간신경통, 심장신경통 등도 가슴통증을 유발시킨다. 숨쉬기가 시원하지 않고 다른 부위의 통증이 같이 온다면 협심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협심증을 그냥 두면 심근경색으로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즉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심근경색 통계를 살펴보면 나이별 심근경색 환자수가 남성이 약 70% 여성이 약 30%를 차지한다. 나이별로는 50대가 가장 많고 60대>70대>40대>80대>기타 순이다. 80대가 심긍색 환자가 적게 나오는 이유는 80대까지 살 정도면 건강관리를 잘 하였다는 의미로 보인다.

 

 

 

 

심근경색의 경우에는 발병 6시간 내에 응급처치를 하여야 심장 괴사를 막을 수 있다. 심근경색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혈전용해제 투여에 약 1시간 10분 정도 걸리고 심장질롼 수술에 약 2시간 10분 정도 걸린다. 다른 부대시간을 감안하면 병원 도착은 심근경색 발생후 3시간 이내여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심근경색이 되기 전 협심증의 단계에서 미리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심장의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다. 협심증의 치료는 크게 3가지 방법이 있다. 약물치료법, 관상동맥우회술, 관상동맥중재술 이다. 약물치료법에 활용하는 것은 혈관확장제 니트로글리세린과 혀 밑에 넣는 설하제, 입에 부리는 분무제가 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막힌 동맥을 피하여 심장혈관을 다른 곳으로 연결하는 수술이다. 요즘에는 관상동맥중재술 때문에 잘 사용되고 있지 않다. 관상동맥 중재술이란 혈관 내에 혈관을 확장시키는 스텐트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수술 성공율이 높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문제는 관상동맥 중재술 이후에도 재협착율이 30%에 달한다는 점이다. 혈관 재협착을 막기위하여 요즈음은 약물 코팅된 스텐트를 삽입한다. 그래도 재협착율이 15% 정도에 달한다. 심장혈관은 궁극적으로 수술후에도 음식으로 다스려야 한다. 심장혈관에 좋은 음식은 뱃살이 안찌는 음식과 동일하다. 치통과 복통이 해당 병원에 가도 모르겠다 한다면 심장내과에서 협심증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란다.

 

 

포화지방이 적은 음식이 뱃살을 적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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