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최초 통합한의사 탈북인 김지은씨가 주는 감동스토리

기타|2012. 11. 28. 11:43

종편 A채널의 『이제 만나러갑니다』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는지요 ? 줄여서 『이만갑』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프로입니다. A채널은 동아일보와 연관있는 동아미디어그룹 종합편성 방송입니다. 종편 자체에 대한 시각은 좋지않는 저이지만『이만갑』은 아주 즐겨 봅니다. 종편이 뭐가 문제가 있느냐고 물으시는 분들은 아래를 참조로 하시구요.

 

☞ 참조 : 종편의 문제점

 

종편이 케이블방송에 비하면 특혜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보완을 해야 하겠지요. 태어나면 안될 자식이었지민 이미 태어났으니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해야 할겁니다. 각설하구요~

 

『이만갑』을 보면서 가장 감동이었던 회차의 주인공을 만나보려 합니다. 2012년9월23일 방영분 이었는데요. 북한의 『농촌전투』에 대한 스토리였습니다. 여기에 출연한 김지은씨가 되뇌일수록 감동을 주더군요.

 

 

남북한 최초 통합한의사 김지은씨가 주는 감동

 

 

 

 

 

 

 

 

 

 

그녀의 스토리 중 가장 감동을 주는 부분은 역시 인간승리입니다. 남한의 법을 바꾸어내면서 까지 한의사의 꿈을 지커낸 점 이지요. 굶어 죽어가는 북한 아이들을 보면서 손을 놓고 있을 수 밖에 없었던 현싫에서 탈북을 했고. 꿈을 안고 한국에 왔건만 기회조차 주지안았던 한국의 현실에 죽음까지 생각했던 시절. 그러나, 결국 법을 바꾸어낸 최초의 탈북자라는 점에서 휴먼드라마를 연출합니다.

 

 

 

 

 

 

 

 

 

 

 

 

 

 

 

 

 

 

 

 

 

 

 

 

 

 

 

 

 

탈북한 후 중국에서 지내면서 고기덩어리와 쌀밥을 개먹이로 내놓은 사실에 충격을 받고. 한국행을 결심하고 한국에 왔것만 한국이 결코『황홀한 사회』만은 아니라고 느꼈다고 합니다. . 제가~감동을 받은 부분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그 녀는 한국의 자본주의 문제점을 절실히 느꼈다고 봅니다. 결코 인간중심의 사회가 될 수 없는 자본주의 병페를 말입니다. 사회주의 개념자체가 의미없는 것은 아니건만 북한이라는 독재 체제에서는 필연코 맞이하는 결론~ 인간자체가 굶어죽는 현실에 대한 고민을 플려고 온 남한에서도 온갖 착취구조를 본 것 이겠지요. 그래서, 저는 역설적으로  감동을 느낀 겁니다.

 

언젠가는 하나가 되어야만 하는 『통일한국』에서 탈북자들의 역활이 참으로 클 것 이라는 거지요. 남북간 북남간 문제를 다 알고 체험하고 있는 이들이 우리사회에 지대한 역활을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자본주의 기반 위에서도 좀 더 인간적인 사회구조를 위하여 노력하리라 봅니다. 탈북인들은 북한 김씨 정권의 독재를 보면서 탈출한 만큼 이념적으로 우편향으로 흐를 가능성이 남한내 자란 우리보다 오하려 높다는 역설적 패러독스를 안고 있습니다. 탈북인들 중 지나친 극우이념을 달리는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 북한의 김씨정권에 시달리다 탈출했으니 남한내의 자본주의에 경도되는 경우라고 봅니다. 혼돈스러운 거지요. 북한의 김씨정권은 사라져야 할 정권은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남한의 현재 상황도 친일청산이 안되면서 왜곡된 모습으로 병이 들어있음을 그들은 인지하기 힘들겁니다. 민주적 사회모습을 하고 있지만 비민주적 문제점으로 가득찬 한국의 모습을 제대로 볼려면 사고가 유연해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자랑스런 한국, 내 조국은 앞으로도 실질적 민주적 사회로 부단히 달려가야 합니다. 세계에서 우뚝 선 복지사회의 모습으로 말입니다. 탈북인들이 좌도 우도 아닌 균형잡힌 시각을 가진다면 미래 통일한국의 중요한 자산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삶이란 마라톤』 이라고 본다는 그녀~ 탈북자들을 위해서만 대한민국의 법구조를 바꾸었던 것만은 아니라고 보이는 당당한 그녀~ 통일후 더이상 굶어죽는 어린이가 없도록 병원을 짓고싶다는 그녀~ 그녀의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얼른 통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녀가 지각하였을 진정한 민주사회의 모습으로 통일이 된다면 한국은 세계의 중심국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니 통일만 된다면 지금의 극한 이데올로기적 소모비용은 없어 질 겁니다.

 

 

 

 

[출처] 위 동영상은 이만갑 방영분 중 발췌했으며 권리는 채널A 에 있음을 알려드림니다.

 

 

한국사회의 문제점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

 

 

위에서 김지은씨가 깊이 느꼈을 한국사회, 정확히 말하면 남한사회의 문제점~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저는 결국 의식문제로 보구요. 역사현실 없는 이들이 사회의 지배구조가 되었다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이데올로기』자체를 두고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한국사회에서 늘 문제가 되는 것은 이념갈등과 지역갈등 입니다만~『이데올로기』가 더이상 전 세계적으로 지향점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좌향좌 이니 우향우 이니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흔히 한국사회에서 남들에게 이념의 덧을 씌울려고 하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해방후 친일세력이 청산되지 못하면서 사회 지도층에 이러한 사람들이 포진하면서 여기까지 온 것 입니다. 그러나,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똑바로 해야하며 의도적인 영화를 보면서도 의식은 살아있어야 합니다. 북한의 독재정권은 언젠가는 없어져야 합니다. 아니 역사의 흐름으로 본다면 시기가 문제이지 반드시 없어집니다. 그러나, 그와 반대로 남한내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친일이나 착취구조의 문제점도 인식하고 있어야 할 문제이고 조금씩이라도 고쳐나가야 할 한국사회의 병폐임을 분명히 알고는 있어야 합니다. 100% 유토피아는 없습니다만 문제를 인식하는 열린 사고를 가지고 각계 각층에서 의기투합하고 조금씩이라도 고쳐나가는 행동을 보여줄 때 위정자들이 국민을 두려워 할 것이고 그 때야 국민이 우선인 사회가 될 것 입니다. 무엇을 알고있어야 하는지 모르시겠다구요 ? 그냥 열어놓으시면 보이고 들립니다. 김지은씨는 오늘도 묵묵히 본인의 일에 충실하고 있을 겁니다. 깨달음 만큼이나 남들을 많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남북한 최초 통합한의사 김지은씨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같이 빌어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