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버려진 자원에 친환경으로 생명를 불어넣는다

생활상식|2014. 4. 18. 15:03

 

 

업사이클이란 쓰레기를 생명화 한다

 

 

업사이클(Upcycle)이란 제품을 다른 방식으로 생명을 불어넣은 일련의 활동이다. 안 쓰는 컵을 활용해 촛불통을 만든다든지 페트병으로 안마침대를 만든다든지 그런다. 빈 병이나 폐가구 등을 활용하여 참신한 업사이클을 만들어 낸다.  뜬금없는 말이지만 지지밴드(GG band)라고 아시는지 모르겠다. 지지밴드를 말하기 전에 경기도에는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라는 단체가 있다. 경기도의 쾌적한 자연환경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단체이다. 나눔장터도 하고 생태학교도 운영하는 등 환경보호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와 사회적 기업인 신나는 문화학교 자바르떼 경기지부와 협약을 맺어 기타리스트와 베이스, 드럼, 키보드, 보컬 등 9명으로 구성된 지지밴드를 구성한 상태이다. 지지밴드란 지구를 지키는 재활용밴드 라는 의미로 이름을 붙였다.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먄 지지밴드는 환경과 관련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밴드가 치는 드럼은 큰 생수통을 거꾸로 엎어 만들어 낸 것 이다.

 

 

 

 

기타의 몸체인 바디는 자전거 휠을 활용하여 만들어 내었다. 다른 악기도 버려진 쓰레기를 업사이클하여 창조해 내어 독특함을 자랑한다. 이렇 듯 업사이클은 쓰레기재활용을 넘어서 자원활용의 새 장을 펼친다.

 

 

친환경이 발전과 같이하는 가치이다.

 

 

 

 

인간세상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 이다. 발전을 하면 할수록 환경문제는 더욱 대척점을 이룰 수 밖에 없다. 자전거도 두 바퀴가 있어야 굴러가듯이 문명 또한 발전과 환경을 같이 이뤄야한다. 환경문제에 큰 지식이 있지는 않지만 직감적으로 환경보호를 마음에 새긴다.

 

 

깨끗한 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환경문제가 우라가 직면해서 풀어야 할 필수문제임은 쓰레기 처리비용을 보면 안다.

 

 

 

 

대한민국의 경우 80세까지 산다고 보면 배출하는 평균 쓰레기량이 약 200톤 이다. 자원순환사회연대에 의하면... 담위면적당 미국의 9배이며 OECD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또한, 우리가 태우는 폐지의 량은 연 120만톤으로 나무 2천만그루를 태우는 양이다. 수입하는 폐지가 150만톤이니 태우는 폐지를 잘 활용해도 비용마저 대폭 줄일 수 있다.

 

 

 

 

대한민국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만 매년 약 8000억을 쓴다. 매년 명절이나 휴가철이 되면 전국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다.

 

 

 

 

물건을 사고나서 바로버리는 영수증은 80여 억건 발행되고~ 영수증폐지를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은 연간 약 2700억원 이다. 대한민국 한해 예산이 약 350조..음식물과 폐지 처리비용이 약 1조이니 2014년 반값등록금이 실현되었다면 들어갔을 4조600억원의 1/4수준이다.

 

 

 

 

환경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극단적인 예를 이스터섬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명의 붕괴(Collapse)는 제레드다이어몬드의 저서로 이스터섬의 비극을 다루고있다. 오늘날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모아이석상이 이스터섬의 황폐의 주범이라고 말한다. 봄래 이스터섬은 야자수가 우거진 초록의 섬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수많은 모아이석상을 만들면서 환경을 해친 결과 무인도화 했다는 것 이다. 숲이 사라지면서 토양도 황폐화되고 급기야는 식량로 문명은 사라져 갔다는 얘기. 오늘날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도 업사이클의 필요성과 함께 반추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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