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질환, 중이염 난청 이석증의 원인과 치료법

건강|2015. 1. 27. 06:00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건강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는 않다. 인체의 어디 하나 아프면 괴롭지 않은 곳 없으나 귀질환도 역시 그러하다. 코를 풀다가 잘못하여 두 코를 다 막고 푸는 실수를 하였다. 그 순간 고막에 압력이 가해지더니 한동안 귀가 얼얼했다. 코에서 비롯한 귀질환이 갑자기 생가나서 포스팅을 만든다. 대표적인 귀질환이라면 중이염과 난청, 이석증인데 그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자.

 

 

중이염은 가장 신경쓰야 할 귀질환이다.

 

 

 

 

귀 안에도 많은 기관이 있지만 통로를 따라 외이, 중이, 내이로 나눌 수 있다. 우리가 흔히 고막이라 부르는 기관을 경계로 중이가 시작된다. 중이에는 추골, 침골, 등골이라는 작은 뼈 3개가 있는데 이를 모두 통칭하여 이소골(ossicle)이라고 헌다. 이소골은 고막의 진동을 내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소리는 이소골을 통해 증폭되어 달팽이관의 난원창을 통해 내이로 전달이 된다. 소리가 전달되는 과정은 외이 고막->중이 이소골->내이 달팽이관 난원창을 통하여 전달이 되는 셈이다. 그런데, 코와 귀는 연결이 되어있다. 이소골로 구성된 중이에 어떤 원인으로 염증이 차서 부어오르면 이 것을 중이염이라 부른다. 중이염은 코에서 세균이 중이로 침법하여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이거나 귀에 물이나 이물질이 들어가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이다. 그래서, 중이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에 걸리거나 목욕탕이 물놀이를 다녀와서 세균이 침범하거나 한 경우이다. 특히, 소아는 성인에 비해 관이 짧아서 중이염에 더 걸리기 쉽다.

 

 

 

 

 

 

어린이의 경우 중이염에 걸려 상태가 진전되면 소아난청이 오고 심지어는 학습장애, 언어장애까지 올 수 있으니 특히 어린이가 감기에 걸리면 이비인후과로 가보길 권한다. 감기와 코질환 귀질환을 같이 살펴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어른의 경우 중이염이 오는 가능성이 높은 경우가 귀파기를 잘못 할 경우이다. 귀지가 많이 쌍이면 귀가 간질간질하는데 이 때는 귀후비개 대신 면봉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귀후비개를 사용하더라도 사용후 반드시 소독하도록 하고 귀후비개는 살살 사용하여야 한다. 자칫 잘못 사용하면 귀에 상처를 주어 중이염으로 발전하기 숩니다. 면봉도 사용시 조급 더 시원하게 사용할려면 면봉에 소독용알콜을 묻혀 사용해보면 아주 시원하다. 중이염은 3개월 이상 방치하면 만성중이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귀에 진물이 나오거나 청력이 떨어지게 된다. 중이명의 치료는 병원에 방분하여 약물로 치료해야 한다. 중이염이 심할 경우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중이염에 좋은 음식은 특별한 게 없다. 그냥 영양가 있고 항산화작용이 높은 음식을 챙겨 먹으면 된다. 술과 담배는 중이염에 안 좋은게 확실하니 주의한다.

 

 

중이염이 난청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위에서 본인처럼 코풀기를 잘못 할 경우 귀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염증이 발생할 경우가 깄다. 그러념 중이염으로 발전하는데 이걸 방지하기 위하여 코를 풀때는 한쪽씩 풀기를 권한다. 중이염은 그냥두면 난청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난청은 중이염으로 귀에 물이 차거나 고막에 구멍이 났을 경우,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청각세포와 청각신경이 노화되었을 경우, 소음에 자주 노출되어 달팽이관의 청각세포가 손상되었을 경우 난청이 발생한다. 소음의 경우 100데시벨(db) 이상에 15분간 노출되면 치명적인 청력손실이 오고 90데시벨 이상에 장기간 노출되면 청력장애가 발생한다. 100데시벨은 기차 지나가는 소음 정도이다, 이어폰의 최대볼륨이 100데시벨 수준이라고 하다. 90데시벨은 소음이 심한 공장 돌아가는 소리 정도로 판단하면 된다. 진공청소기 돌리는 수준은 80데시벨 정도이다. 비행기 이육소리는 ? 120데시벨에 해당한다. 

 

 

 

 

연구결과 흥미로운 것은 진통제를 과다 복용할 경우 난청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단다. 진통제에 달팽이관으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키고 청각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상습적으로 진통제 복용을 할 수 밖에 없다면 신경을 쓰야할 부분이다.

 

 

 

 

난청이 있는 사람은 치매에도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난청이 있으면 대화가 단절될 경우가 많고 대화고립에 빠질 수 있어 고도 난청이 있는 경우 치매 발생 확률이 일반인보다 5배나 높다고 한다. 약간의 난청은 세상의 잡소리를 안들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나 심한 난청은 여러가가지로 세상살이에 어려움을 겪는다. 난청이 생기면 바로 도움을 받도록 한다. 난청치료는 진정제와 혈류개선제, 비타민 등의 영양제를 같이 처방하여 치료한다. 난청에는 아연과 엽산이 도움이 되니 아연이 맣은 굴,현미,새우와 엽산이 많은 식품인 브로콜리,시금치 등이 이석증에 도움이 된다. 아연과 엽산이 풍부한 종합비타민을 드시길 권한다.

 

 

이석증은 내과질환으로 오해할 소지가 많다.

 

 

 

 

 

귀질환으로 드물게 이석증이란게 있다. 이석증은 심한 어지러움과 두통, 구토, 메스꺼움을 느끼게 한다. 어지럽고 구토가 있으면 내장에 문제가 발생했나 싶어 내과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내과처방으로 별다른 진단이 안 나온다면 이석증을 의심해야 한다. 이석증은 달팽이관 옆에 분어있는 기관인 세반고리관에 이상이 생긴 경우이다.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귓 속의 기관은 2개이다. 전정기관과 세반고리관인데 전정기관은 기울기운동에 대해 세반고리관은 회전운동에 대해 평형을 잡아준다. 그런데 전정기관 안에 있는 칼슘덩어리인 이석이 제자리에서 빠져나와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가 림프액과 함께 출렁거리게 되면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 것 이다. 이석증은 머리를 조심하게 흔들었을 때 눈동자 움직임을 보고 이석증 유무를 판별할 수 있다고 한다. 머리를 흔들때 눈동자가 빙글빙글 돌아가면 정상, 좌우로 움직이면 귀질환, 위아래나 대각선으로 움직이면 뇌질환을 의심해야 한다니 참조하자.

 

이석증의 치료는 이석을 제자리로 돌아가게 하면 된다. 이걸 [이석치환술]이라 하는데 침대 같은데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눞이면서 재빨리 오른쪽으로 눕는다. 어지러움이 다소 사라지면 다시 일어나 이번에는 왼쪽으로 같은 방법으로 한다. 이런 방법으로 이석증이 약간 잡혀지긴 하나 효과가 없으면 병원으로 가는게 최상의 치료법이다.

 

 

비행시 귀가 아프면 귀마개를 사용해보라.

 

 

 

 

지금까지의 내용으로 보면 귀질환은 코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고 그게 귀의 압력과 관계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귀질환을 예방할려면 귓 속의 압력변화에 민감해야 한다. 비행기를 탔을 때 귀가 아픈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이럴 때에는 귀마개를 해보면 통증이 줄어든다. 귀 안팎의 압력이 서서히 변화하면서 급격한 압력 차이로 인한 통증이 즐어드는 것 이다. 귀마개가 없으면 하품을 하거나 침을 삼켜 압력을 빨리 소통시키면 이 역시 효과가 있다. 귀질환도 만만하게 볼 질환이 아니니 평소에 중이염과 난청, 이석증에 대해 이해를 해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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