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의 역사와 체형별 데님 입기

기타|2014. 5. 29. 12:20

2009년 봄은 패션계를 휩쓰는 복고 바람에 데님 패션도 1980년대의 빈티지한(오래되어도 가치가 있는 유행이나 유행제품인) 거리 패션으로 돌아갔다. 전문가의 말을 빌리면 "스톤워싱으로 빈티지한 이미지를 살리면서, 스티치, 절개선, 지퍼 장식 등으로 복고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며 "단순한 디자인의 재킷이나, 클래식한 블라우스, 꼭 맞는 바이크 스타일의 가죽 재킷 등을 매치하면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바지는 몸에 꼭 붙는 스키니진이 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발목이 살짝 좁아지는 복고 스타일도 다시 선보이고 있다. 부분적으로 물을 뺀 스노우진과 록커 이미지의 구제스타일도 인기다.바지 끝단을 살짝 말아 올리고 스니커즈나 스트랩 슈즈를 신으면 센스 만점. 짧은 다리가 걱정이라면 올봄 유행하는 킬힐로 길어 보이게 할 수 있다. 열풍을 몰고 온 소녀시대의 '소시지룩'은 다양한 색상의 스키니진에 짧은 상의로 완성된다.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기 때문에 자신의 체형을 고려하지 않고 무턱대고 따라 하기는 부담스럽다. 짧은 라이더 재킷 안에 엉덩이를 덮는 긴 티셔츠를 입으면 어느 정도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물 빠진 데님 팬츠를 트위드 재킷처럼 격식 있는 디자인의 상의와 매치하면 색다른 개성을, 캐주얼 한 바이크 재킷과 함께 연출하면 한층 경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인디고 블루(짙은 청색)의 데님 팬츠는 2009년도에 유행하는 선명하고 다양한 색상의 티셔츠와 잘 어울린다. 좀 더 과감한 복고풍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다면 '더블 데님룩(위 아래 모두 데님 소재로 갖추어 입는 것)'에 도전해 보자. 같은 소재와 색상의 데님 바지와 재킷을 맞춰 입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데님 조끼 정도로 과함을 덜 수 도 있다.

 

스톤워싱. 트위드 재킷. 바이크 재킷

 

진의 이름은 Genoa의 이태리 선원들의 이름인 Genoese에서 유래되었다고 여겨진다.

 

이 선원들은 배에서 면과 모직 또는 린넨으로 구성된 푸른 퍼스티안 직물을 입었었다. 토마스 하디는 퍼스티안이라는 단어를 “Mayor of Casterbridge”라는 작품에서 숙련된 시골남자의 기본 의복으로 묘사하는데 사용했다. 그는 퍼스티안 양복조끼, 승마용 반바지와 쟈켓 등 오늘날에도 진 소재로 만들어지는 종류의 옷들을 언급했다. Pickwick 신문에서 퍼스티안은 매일 일상의 범주에 확실히 포함되는 일상적인 퍼스티안으로서 디킨스에 의해서 묘사되고 있다.16세기에 제노바의 뱃사람들이 입었던 바지와 비슷한 데서 생겨난 것이었다.  ‘제노바산의’라는 의미를 가진 영어의 ‘genoese’에서 ‘Jean’이라는 명칭이 파생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블루진의 탄생 배경은 어떤 것일까 ? 1847년 미국으로 건너간 바이에른 출신의 젊은 상인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s)>는 금광을 캐는 노동자들을 위한 작업복을 생산하겠다는 아이디어로 탄생되었다. 이후 이것은 세계 인구의 대부분이 입는 의상이 되었다. Jean이 파란색인 이유는 스트라우스가 진을 값이 저렴하면서도 오래가는 인디고 남색으로 염색했기 때문이었다. 우상 라벨이 된 <Levis 501>은 처음 생산하기 시작한 진의 시리즈 넘버에서 생겨났다. 그럼 데님은 ? 유력한 해석은 남부 프랑스의'serge de nimes'  문구의 영어번역이라는 것인데 마치 체다치즈가 전 세계적으로 체다라고 불리는것과 같이 아마도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직물이 영국식 표현으로 Denim이라고 불렸을 수 있다. Serge de nimes라는 말은 원래 모직, 실크혼방, 그리고 능직조물을 뜻한다. 영국에서 19세기까지 데님은 흰색 날줄과 네이비식 씨줄로 되어 있었다. 데님은 힘든 육체노동에 적합한 튼튼한 직물로 여겨졌다. 결국 데님 진은 프랑스의 님(Nimes)지방에서 수입한 세르쥐 데 님(Serge de Nimes)으로 만든 진이라고 하면 딱 맞겠다.  Jean의 유행은 미국에서는 처음에 노동자나 모험가, 카우보이들이 즐겨 입었었다. 영화<에덴의 동쪽 (1954)>과 <이유없는 반항 (1955)>에서 제임스딘이 진을 입고 출현한 이후 젊은 층에서 유행하게 되었다.1950년대 영화배우들은 10대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는 영화에서 jean을 입음으로써 진짜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여러해 동안 진은 작업복으로 생각되었지만 1940년대 이르러 미국에서 여가에도 입는옷으로 여겨졌다. 엘비스 프레슬리, 제임스 딘, 말론 브란도 등 팝가수나 영화배우들이 jean을 입으면서 1950년대에 jean은 세계적이 되었고 락엔롤과 팝 음악과 관련을 맺게 되었다. 1960년대 후반에는 오래되었건 새로운 브랜드건 간에 서구세계에서는 보편적으로 입히게 되었다. 유럽에서는 유럽에 주둔했던 미군들이 여가 시간에 진을 즐겨 입었던 것을 통해서 인기를 얻게 되었다. 몇몇 경쟁회사들은 이렇게 명백히 입증된 ‘진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성공을 거두었다. 대표적인 회사가 랭글러(wrangler)와 리(Lee), 그리고 무스탕(Mustang)이었다. Jean의 변천사를 살펴보변 1970년대에는 청색 데님의 ‘황금기’였다.1970년대에는 개개인들이 밑단이 종처럼 플레어된 형태를 측면쪽을 더 올리게 하는 양식으로 변화시킨다. 꽃무늬나 추상적인 자수, 금속 고리, 장식용 못, 전사, 갖다 붙히기, 심지어는 볼펜으로 낙서한 반전 문구까지 jean의 장식으로 유행했다. Jean은 히피족들에게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또한 jean은 1970년대 팝 콘서트에서는 유일한 유니폼이었다. Jean은 버뮤다식 반바지를 만들기위해 다리를 잘라버리는 사람들, 그리고나서는 짧은 반바지 심지어는 더플가방까지 개인들이 만들어 냄으로써 결코 시들지 않는것처럼 보였다. 낡은 jean은 재활용 되어 치마나 패치워크 jean을 만드는데 사용되었다.1980년대에는 블루진의 식상함으로 인해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졌다 스톤-워시드, 문-워시드 의 기법을 이용하는가 하면, 중고제품이나 또는 실제 총알이 총통해 ‘구멍이 난’  모습으로, 당근모양으로 허리에 주름이 있는 형태나 스판을 소재로 하여 시장에 선보였다. 한편, 아주 전형적인 현상은 ‘디자이너 진’이었다. 선명하게 눈에 띄는 상표는  그 옷을 사기 위해 엄청나게 비싼값을 지불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기에 충분했다. 1980년 대규모의 방직 혁명이 미국 디자이너 Calvin Klein(캘빈 클라인)에게 도달되었다. <캘빈 클라인 진>의 광고를 위해, 당시 미성년이었던, 십대 소녀스타 브룩 쉴즈가 모델로 기용되었다. 그 당시 진짜 여피족(베이비붐으로 태어나 가난을 모르고 자란 뒤, 고등교육을 받고 도시 근교에 살면서 어떤 전문직에 종사하여 높은 수입을 보장받고 있는 젊은이들)이라면, 이 캘빈 클라인에다가 캐시미어 블레이저 재킷을 걸치고 손목에는 로렉스 시계를 찼다. 이때 반대의 움직임으로 십대 청소년들은 80년대 말 영국의 펑크스타일(무정부주의적이고, 허무주의적인 스타일)에 자극을 받아 가위를 들고 리바이스나 랭글러를 예술적으로찢기 시작했다. 결국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분노를 야기 시켜 80년대 패션의 불건전한 전개 이후에, 사람들은 현실적으로 이성을  찾게 되었다. 디자이너의 청바지들은 1980년까지 찢기고 풀린 청바지들이 일상적인 모습이 된다. 흰색에서 파스텔색에 이르기까지 색이 있는 jean이 스톤워시 진과 함께 유행된다. 80년대에는 Calvin Klein, Gloria Vanderbilt, Armani같은 디자이너의 jean들이 디자이너의 이름을 따서 소개되어진다. 스톤워시 청바지는 필수품목이 된다.1990년대에는 다시 과거의 훌륭했던 ‘베이직 형태’를 기억하게 되었다. 색깔로는 블랙진이 유행하였다. 그러나 푸른색 청바지는 늘 사랑받았고, 어떨때는 진한 색이, 어떨때는 색이 빠진 것들이 유행을 했다. 여러 다양한 색의 바지들이 출현을 했다. 1990년대에는 딱 맞음과 착용감을 강화하기 위해 라이크라(Lycra,듀폰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는 인조 탄성섬유)가 들어간 데님이 나오는 변화를 겪는다. 60세 미만의 50% 이상인 사람들은 jean을 헐렁한 바지로 입는 것을 선호하지만 지금은 이런 생각이 구닥다리처럼 여겨진다. 라이크라가 들어간 진은 확실히 더 편안하다. 그것들은 잘 맞고 실제보다 작아보이도록 엉덩이에도 잘 착용된다. Marks & Spencer는 다양한 스타일의 jean을 갖추고 있으며 만일 잘 맞지 않으면 90일 이내에 반품할 수 있도록 한다. Gap 같은 제품은 큰 사이즈를 포함해 다양한 사이즈를 인터넷과 매장을 통해서 살수 있다. 당신의 덩치가 크다면 internet에서 사이즈를 구할 수 있다. 요즈음에는 ‘오리지날’로 시작하는 것 모두가 판매결과에서 모두 긍정적인 기대를 모았다. 현재의 진의 형태를 예를 들자면, 돌체&가바나의 표범가죽 소재나. W&L.T의 합성수지 소재, 구찌의 바지주름이 들어간 형태 등, 그 소재나 기법에 있어서 다양한 변이형태를 보이고 있다. 오늘날 여러 디자인의 혼재상황에서 프리미엄 데님 시장은 섬세하지 않은 바느질, 로고, 탭, 장식적인 주머니, 쉐이딩 등과 더불어 특별한 표시들과 함께 코드화 되어왔다. 그들은 아주 사소한 차이도 구별해 내는 사람들에 의해서 쉽게 해석되었다. 데님의 종류는 다양하다. Boot cut은 무릎까진 좁아 지다가 무릎 이하 부터 넓어 지는 바지. Straight 는 일자바지. Regular는 말그대로 보편적인 바지. Slim은 날씬한 핏. Loose는 넉넉한 핏.  Flare는 bootcut 바지에서 무릅 이하로 넓어 지는 바지이다.

몸에 착 달라붙는 ‘스키니 진’을 입고 ‘지(Gee)’라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 소녀시대를 살펴보자. 이들이 소화하는 스키니 진은 빨강·파랑·노랑 등 원초적인 색상 일색이다. 이를 모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2009년 데님 진의 패션은 원색의 강렬함이 주를 이룰 것 같다. 색깔별로 코디하는 법을 살펴보자. 빨강은 짙은 원색의 빨강은 색깔 자체만으로도 워낙 인상적이어서 과한 스타일링은 금물이다. 이왕에 스키니 진을 입는다면 유행에 맞춰 몸에 꼭 끼는 것을 고르고 여기에 미니 드레스나 롱 카디건,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니트 스웨터를 입으면 잘 어울린다. 이때 보라나 분홍 계열의 상의를 고르면 좋다. 아이템끼리 색상을 맞춘다고 빨강 바지에 빨간 무늬 셔츠를 입는 ‘빨강+빨강’ 스타일링은 금물이다. 잘못하면 매장 앞에서 춤추는 홍보 도우미의 의상처럼 보일 수 있다. 가장 자연스러운 선택은 흰색 티셔츠다. 스키니 진임을 감안해 상의는 사진처럼 어중간한 크기보다는 몸에 꼭 맞는 티셔츠를 고르거나 아예 펑퍼짐한 것을 택하는 게 좋다.보라는 ‘컬러풀 스키니 진’ 입기에서 가장 소화하기 힘든 색이다. 하지만 올 한 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로 잘 조화되지 않는 색들의 조합’을 시도하면 예상외로 잘 어울릴 수 있다. 예를 들어 보라색 바지에 녹색 셔츠가 이런 조합이다. 두 가지 아이템만 입었다고 생각하면 영 안 어울리는 모양새지만 여기에 밝고 가벼운 느낌의 회색 니트 스웨터를 덧입어 강렬한 느낌을 살짝 완화시키면 멋진 조합이 이루어진다. 스키니 진에 어울리는 헐렁한 상의를 조합할 때 사진처럼 남성용 브이넥 니트 스웨터를 이용하는 것도 센스 있는 방법이다.초록은 어떤 종류의 원색 바지든 가장 쉽고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는 것은 무채색 상의다. 검정색 셔츠와 흰색 조끼는 초록이나 파랑 바지에 제격이다. 빨강이나 노랑 바지도 무채색 상의와 잘 맞지만, 초록이나 파랑처럼 차가운 색깔이 더 잘 어울린다. 또한 흰색 셔츠에 검정 조끼보다는 반대의 경우가 더 좋다. 하의 색깔이 튀는 만큼 시선이 먼저 닿는 셔츠를 검정으로 해야 이미지를 차분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차림에 신발은 별 특징 없는 검정으로 해도 좋고, 바지 색상과 비슷한 색깔의 로고나 테두리가 있는 운동화를 신어도 좋다. 검정색 하이힐도 잘 어울린다. 노랑은 ‘컬러풀 스키니 진’을 망설이는 이유는 튀는 색깔의 바지에 어울리는 상의 선택이 힘들어서다. 하지만 몇 가지 스타일링 규칙만 기억하면 의외로 어렵지 않다. 기본은 ‘아이템끼리 색상 맞추기’다. 노란색 바지를 골랐다면 상의에 노란색 무늬나 장식이 들어간 것을 고르면 된다. 사진처럼 여러 개의 비즈(구슬 장식)와 시퀸(납작한 반짝이 장식)이 달려 있는 재킷은 언뜻 보기에는 노란색 재킷이 아니지만 군데군데 섞인 노랑 장식이 화려해 바지 색상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운동화의 로고·밑창·테두리 등에도 노란색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스타일이 전체적으로 통일돼 보인다. 빨강이나 파란색의 바지보다 노란색 바지는 여러 가지 색상의 운동화와 잘 어울린다. 예를 들어 보라색 또는 파스텔 톤의 분홍색 컨버스화를 신어도 잘 어울린다.

 


 

프리미엄 진은 어떤 데님을 입으면 좋을까 ? 내추럴한 워싱이 특징인 피어스 진은 국내 구매대행사이트 중 엔조이뉴욕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다. 정상가 27만5천원인 팬츠를 15만3천7백원에 판매 중이다. 현재 미국 내 판매 랭킹 3위로 급상승 중인 앤티크 데님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곳은 품바이. 정상가 44만5천7백원인 팬츠를 9만9천원에 특가 판매 중. 제임스 진의 럭셔리 스와로브스키 라인은 현재 위즈위드에서 독점 판매 중. 이 라인은 미국 내에서도 유명 백화점과 프리미엄 편집숍 등에서만 팔았다. 정상가 31만5천2백원인 팬츠를 19만9천8백원에 판매한다. 디앤샵의 해외 구매대행사이트 포보스에서 트루 릴리전 조이 라인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정상가는 31만9천8백원인데, 포보스에선 14만9천8백원에 구입 가능하다. 페이지는 2005년 론칭한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아직 귀한 프리미엄 데님. 여러 사이트를 비교해본 결과 가장 다양한 페이지 데님을 보유하고 있었고, 할인율도 높았다. 정상가 26만6천원인 페이지 데님을 19만2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순서별로 피어스 앤티크 제임스 트루릴리전 페이지


 

체형별로는 어떤 데님을 입으면 좋을까 ?

라인 고르기(1) : 무릎까지는 붙어 늘씬해 보이고 종아리는 넓어져 힐을 신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할 수 있는 부츠컷이 베스트. 부츠컷이 부담스럽다면 8·9부 길이의 사브리나 팬츠를 입거나 팬츠 끝단을 접어 롤업으로 입어도 슬림하고 어려 보이는 효과를 주니 시도해볼 것.주의할 점은 데님의 길이와 색상을 떠나 절대 피해야 할 것은 통바지, 와이드 팬츠. 진 29만8천원·Replay, 셔츠 가격미정·Enc, 재킷 9만7천3백원·아날도바시니, 신발 20만원 대·더 슈, 네크리스 2만원대·알페이퍼

컬러 고르기(2) : 톤 다운 컬러를 고르자. 퍼플 컬러라도 블루가 섞여 채도가 낮으면 세련되어 보인다. 퍼플에 붉은색이 섞이면 촌스러우니 피하는 것이 좋다. 노랑보다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캐멀이나 황토 빛이 도는 컬러, 레드보다는 오렌지나 자주색처럼 톤 다운된 붉은 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늘씬해 보인다. 주의 채도와 명도가 모두 살아 있는 형광 컬러. 자신 없는 하체를 더욱 강조하는 효과만 줄 뿐이다. 진 10만원대·헤지스 레이디, 블라우스 10만원대·라 삐봔느 드 마르틴, 백 가격미정·코치넬레, 신발 가격미정·소다, 액세서리 가격미정·아즈나브르&아가타

상의와 컬러 매치(3) : 블루 데님에 노랑을 매치하면 발랄하고, 퍼플 데님에 골드나 톤 다운된 옐로 상의는 고급스럽다. 퍼플 데님에 그린은 의외로 발랄하고, 실버 데님과 그레이는 세련되며, 핑크 데님에는 무채색을 매치해야 촌스럽지 않다. 카키 데님은 핑크와 코디하면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주의할 점은  보색 대비. 컬러 데님과 강한 컬러의 솔리드 상의 매치는 상·하의를 1 : 1로 나누어 버린다. 진 2만2천원·알페이퍼, 재킷 89만8천원·데코, 쇼츠 13만5천원·빈폴 레이디스, 백 56만8천원·헤지스, 신발 10만원대·에스쁘렌또 by 금강제화

처진 엉덩이(4) : 본인이 처진 엉덩이를 가졌다고 생삭한다면 데님의 뒷주머니가 커 허벅지 부분까지 내려오는 것이 좋다. 주머니에 스티치 디테일까지 있다면 더욱 훌륭. 여기에 롱 베스트나 하프 트렌치코트로 엉덩이 선을 살짝 가려주면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다. 좀 더 과감해지고 싶다면 원 숄더나 하늘거리는 저지 소재의 보트넥 셔츠를 매치하자. 주의할 점은  데님의 컬러와 무 상반되는 스티치나 큐빅 장식이 있는 디자인은 엉덩이를 더 강조하는 것은 물론 나이까지 들어보인다. 진 10만8천원·닥터데님 by 스웨어런던, 코트 29만8천원·마르틴, 백 가격미정·보나마리, 신발 가격미정·소다, 뱅글 각각 10만원대·보나마리

휜 다리(5) : 골드, 캐멀, 그레이, 짙은 블루나 퍼플 등 모던한 컬러의 스트레이트, 혹은 발목으로 갈수록 점점 좁아지는 라인의 9·10부 팬츠가 이상적이다. 상의로 글리터링한 소재나 프린지가 달린 시퀸 톱 등을 매치하면 오피스 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스키니는 절대 No! 짧은 길이의 크롭트 팬츠 역시 휜 다리를 더욱 휘어 보이게 하는 데 일조한다. 진 19만8천원·Enc, 톱 가격미정·포에버21, 재킷 19만8천원·제시뉴욕, 백 25만8천원·메트로시티, 신발 10만원대·발렌시아가 by 금강제화, 반지 가격미정·토스

전체적인 하체 통통(6) : 어두운 컬러의 배기 실루엣 팬츠. 다리 라인도 감춰주면서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기 때문에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대신 상의는 어느 정도 피트되는 것으로 골라 몸의 셰이프를 맞춰준다. 화이트 면 셔츠는 댄디하고 스트라이프 셔츠를 매치하면 시크하다. 롱 베스트를 입어 시선을 길게 주는 것도 좋다. 주의할 점은 밝은 컬러의 와이드 팬츠. 진 14만9천원·베네통, 셔츠 가격미정·키이스, 베스트 12만8천원·샤트렌, 신발 20만원대·더 슈, 벨트·제시뉴욕, 페도라·포에버21

굵은 허벅지(7) : 회색이 섞인 블루 컬러나 카키 계열 등 무게감 있는 색상의 데님을 선택한다. 키가 작은 편이라면 길이가 짧은 크롭트 데님이 날씬해 보인다. 상의는 허벅지를 살짝 가리는 길이를 고르되 여성스러운 디테일과 가벼운 소재를 선택하면 고급스러운 캐주얼을 연출할 수 있다.주의할 점은  주목도가 높은 난색 계열에 스키니한 라인의 컬러 데님. 진 10만원대·매긴나잇브릿지, 블라우스 32만8천원·모조에스핀, 카디건 15만8천원·아나카프리, 신발 20만원대·더 슈, 백 38만8천원·에스콰이아

짧은 다리(8) : 밑위가 짧은 스키니 데님을 선택하고 반드시 힐을 매치한다. 핑크 컬러의 스키니 진에는 피트되는 모노톤의 재킷과 글래머러스한 느낌의 액세서리를 매치해 에지 있게 연출한다.주의할 점은 어정쩡한 길이로 장롱다리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9부 팬츠. 상의 역시 너무 길거나 박시하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 “다리도 짧은데 허리까지 기네.” 소리를 면할 수 있다. 진 8만9천원·스케쳐스, 톱 20만원대&목걸이10만원대·라 삐봔느 드 마르틴, 재킷 29만8천원·쉬즈미스, 백 58만원·보나마리, 신발 20만원대·더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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