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군의 전투기 종류 및 보유기종

기타|2014. 4. 10. 15:18

 

 

 

2014년 4월 들어 최고의 화제거리는 세 군데서 발견된 북한무인기가 아닐까 싶다. 그닥 뛰어난 기술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나 스텔스기처럼 촬영했을거라 점에서 이다. 우리도 모르게 하늘 위에서 각종 정보를 가져갔다고 생각하면 소룸이 쫙 끼친다. 군에서는 우리도 더 나은 무인기가 있다는 식의 대응을 보니 참 한심스럽다.

 

 

한국 공군의 전투기 종류 및 보유기종은 뭐가 있나 ?

 

  

갑자기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켜내는 전투기는 뭐가 있나 하는 궁금점이 들었다.

얼마전 차세대전투기(KFX) 사업으로 F-35 이니 F-22니 시끄러웠던 터라.

공개되어 있는 정보를 기준으로 공군의 화력을 조사해 전투력을 가늠해 본다. 

 

F-4 팬텀(Phantom)

 

 

구 분

내 용

구 분

내 용

항공기 크기(FT)

16.5×63.0×38.6

기 총

20mm×639

중 량

최대이륙

61,795 lbs

최대속도

M 2.0~2.4

최대무장

16,000 lbs

최대 G

7.3G

엔 진

모 델

J79-GE-17

최대 항속거리

1,718 nm

추력(MIL)

1×11,870 lbs

이착륙거리

3,100/3,500 ft

추력(MAX)

2×17,900 lbs

무장장착대

8 POINT

레이더 TYPE

AN/APQ-120

최대 상승고도

55,000 ft

 

 

 

 

 

 

 

 

 

 

하늘의 도깨비로 불리는 F-4 는 맥도넬더글러스(M.D)사에서 개발하였다. 1954년 시제품 이래 1960년 실전 배치되고 1987년 생산중단되었다. F-4E 타입은 1967년 실전배치 되기 시작하였다.

월남전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 고전적 모델이다. 사람으로 치면 노인에 해당하는 기종이지만 3시간 이상의 항속능력에 F-5의 10배 이상의 무장능력에다 마하2, F-4E는 2.4의 속력을 낸다. F-4는 무장능력이 뛰어나 날아다니는 돼지라는 별명이 있다. 최고속도 마하2.4, 항속거리 약 3,000킬로, 행동반경은 약 870킬로미터이다.

 

 

F-5 (Tiger)

 

 

구 분

내 용

구 분

내 용

항공기 크기(FT)

13.3×47.4×26.7

기 총

20mm×560

중 량

최대이륙

24,722 lbs

최대속도

M 1.6

최대무장

7,000 lbs

최대 G

7.3G

엔 진

모 델

J85-GE-21B

최대 항속거리

1,545 nm

추력(MIL)

1×3,250 lbs

이착륙거리

2,300/2,320 ft

추력(MAX)

2×5,000 lbs

무장장착대

7 POINT

레이더 TYPE

AN/APQ-153

최대 상승고도

51,800 ft

 

 

 

 

 

 

 

1955년 미국 노스롭사에서 개발하기 시작하여 T-38훈련기와 함게 생산되었다. 1987년 생산이 중단될 때까지 총 3,000여대가 생산되어 운용중에 있다. 제공호로 불리는 F-5E 또는 F-5F는 제공호로 불리면 한국에서 생산되었다. 한국에 가장 많은 기종으로 유사시 가장 먼저 떠올라 우선 부딪힐 기종이다. 발진속도가 빠르지만 2010년대 말까지 운용되다가 전량 교체될 예정이다. F-5는 최고속도 마하1.6, 항속거리 약 2,800킬로, 행동반경 약 890킬로 이다.

 

 

F-16 (Fighting Falcon, Viper)

 

 

구 분

내 용

구 분

내 용

항공기 크기(FT)

16.6×49.3×32.81

기 총

20mm×511

중 량

최대이륙

37,500 lbs

최대속도

M 2.0

최대무장

15,200 lbs

최대 G

9G

엔 진

모 델

F100-PW-220

최대 항속거리

2,100NM

추력(MIL)

1×15,000 lbs

이착륙거리

2,500/3,500FT

추력(MAX)

1×25,000 lbs

무장장착대

9 POINT

레이더 TYPE

AN/APG-68(V)2

주요장착장비

UHF/VHF,

Have Quick

 

 

 

 

 

 

F-16은 공중에서 지상에서 공격능력을 갖춘 전투기이다. 미국공군은 월남전 이전에는 전통적으로 F-4 및 F-15을 선호하여 왔다, 해군은 F-14와 같은 대형 중량 전투기를 주력기로 선호하여 왔으나, 1970년대 초 월남전의 장기화에 따른 국방비 증가로 큰 타격을 받고 있었다. 기동성이 경쾌한 MiG기에 대항하기 위해서도 경량전투기의 개발 필요성 대두되었다. 제너럴다이내믹사에서 1975년 1월 F-16A Fighting Falcon 개발을 시작하였고   고성능의 사격통제 장치를 갖추어 대지공격 능력을 겸비한 전투기로 탄생된다. 90년대 초 율곡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에 들어 왔고 가장 최신의 전투기 이다. 그런데 계속적이고 치명적인 엔진의 결함이 발생하여 KFX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F-16은 주로 후방의 기지에 배치되어 있다. 전쟁이 발발한다면 F-15가 시간을 벌어주는 사이 F-16이 공중을 장악한다. 이후 설명된 F-15K도 F-16 과 함께 영공을 지켜낸다. 그런 다음 중무장한 F-4가 적진을 초토화 시키게 될 것이다. F-16은 최고속도 마하2.05, 항속거리 약 3,200킬로, 행동반경 약 920킬로 이다

 

 

F-15K (Strike eagle, Slam eagle)

 

 

구 분

내 용

구 분

내 용

항공기 크기(FT)

18.8×63.9×42.1

기 총(공군형)

20mm×512

중 량

최대이륙

81,000 lbs

최대속도

M 2.3~2.5

최대무장

24,500 lbs

최대 G

9G

엔 진

모 델

F100-GE-129

최대 항속거리

2,400NM

추력(MIL)

2×17,155 lbs

이착륙거리

1,500/4,200FT

추력(MAX)

2×29,570 lbs

무장장착대

23 POINT

레이더 TYPE

AN/APG-63(V)1

주요장착장비

JHMCS, FLIR, IRST

 

 

 

 

 

 

 

 

 

F-15K는 1960년대에 공대공 및 공대지 임무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보잉사에서 제작하였고 F-15A, F-15C를 거처 F-15E로 발전하였다. 대한민국에는 F-15K라는 이름으로 2005년부터 인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800킬로미터가 넘는 행동반경에 3시간의 체공능력을 가지고 있다. 장점은 10톤에 이르는 무기장착이 가능하여 임무수행에 뛰어나다. F-15K는 270km에 떨어진 표적도 3m이내의 오차범위로 정밀타격할 수 있다. 뉴스에서 타격하는 영상을  자조보는데 그게 SLAM-ER 이라는 무기이다. F-15K는 현재까지는 대한민국이 보유한 최고 전투기로 생각해도 좋다. F-15K는 최고속도 마하2.5, 항속거리 약 4,400킬로, 행동반경 1,800킬로이다.

 

 

세계의 전투기 종류는 뭐가 있나 ?

 

 

차세대전투기사업에서 예정대로 F-35가 도입완료되면 방위능력은 높아질 것 이다. 그나저나, 대한민국은 어쩔 수 없이 미국산을 사야되는 현실이라니 슬프다. 유럽산은 기술이전도 가능한데다 똑똑한 한국인들이 발전시키면 될텐데~ 각설하고 최근에 필리핀으로 FA-50이 수출되어 국산전투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국산전투기와 세계의 전투기를 살펴봄으로써 확실한 방위능력을 생각해보자.

 

 

FA-50 (한국)

 

 

 

 

FA-50의 최고속도는 마하1.5, 항속거리 약 2,600킬로, 행동반경 약 440킬로 이다. F-16의 축소판으로 보면 되고 한국에서 록히드마틴사에 라이센스를 지급하고 있다. T-50을 최초의 국산 경공격기(Fighting eagle)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자랑하는 기종이다. 2011년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가 있고 한국형전투기의 모법이 될 기종이다. 한국전투기로 이라크와 최근에는 필리핀에도 수출한 전투기이기도 하다, 나중에 시간나면 다시 한 번 뜯어 살피겠지만 국산전투기(?)라고 하기엔 무리다. 한마디로 F-16을 뛰어넘지 못하도록 노예계약이 되어 있다 보면 된다.

 

 

F-2(일본)

 

 

 

 

F-16을 모델로 한 것이 한국에서는 FA-50이고 일본에서는 F-2이다. F-2의 최고속도는 마하2.0, 항속거리 약 3,100킬로, 행동반경 약 830킬로이다. 제원에서 알 수 있듯이 FA-50보다 훨씬 나아보이는 것은 미국의 정책 때문이다. 미국은 일본은 방위사업의 동반자로 인식해도 한국은 미래 경쟁자로 인식하는 듯 하다. F-2의 경우 미국의 G.D사와 일본의 미쯔비시가 각각 4:6의 투자로 개발하였다. 1988년 부터 생산되었고 1992년 G.D사의 항공기부문이 록히드마틴으로 이전되면서 록히드마틴사와 협력관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물론 F-16에는 못 미치지만 한국보다는 기술이전이 많이 되어 있는 듯 하다. 한국인들은 미국을 볼 때 가쓰라태프트밀약을 절대 잊어버리면 안된다. 일본은 도입예정인 F-35도 기술이전이란 부분에서 한국보다 나은 위치에 있다.

 

 

J-10(중국)

 

 

 

 

스텔스기인 J-20 이 나오기 전의 기종으로 개발된중국의 주력전투기이다. MIG-29 항공기와 유사한 성능의 전투기로 중국의 Chengdu사가 설계·제작하였다, 1998년 3월 첫 비행을 실시하였고 300여대 이상 생산될 예정이다. J-10의 최고속도는 마하 2,2, 항속거리 약 2,560킬로, 행동반경 550킬로이다.

 

 

 

 

위는 미국의 모 기종을 닮아서 해킹을 했다는 논란이 있는 스텔스기 J-20 이다. 군사전문가들이 성능은 형편없다고 평하고 있지만 발전 가능성이 아주 많다. 중국이 무서운 것은 짝퉁에서 시작하자만 명품으로 길러낸다는 점 -.-; 이다.

 

 

SU-35 (러시아)

 

 

 

 

 

SU-35는 SU-28을 개량발전시킨 러시아의 최신 기종이다. 향후는 SU-37...최고속도 마하2.35, 항속거리 약 3,800킬로, 행동반경 약 560킬로 이다. 아직 해외에 판매는 하지않았고 988년 이래 러시아 공군에만 사용되고 있다. 최근 크림 반도 러시아 합병에서 볼 수 있듯이 러시아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강한 러시아를 향한 공공연한 확장정책이 곳곳에 드라나고 있으니 말이다.

 

 

EF-2000 (유로파이터)

 

 

 

 

 

EF-2000은 유로파이터 타이푼으로 불리는 기종이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이 공동으로 개발하였다. 1994년 처녀비행 이후에 공대지 능력도 향상되고 있는 기종이다. 행동반경이 넓어 요격기로는 안성마춤이다. 최고속도 마하 2.0에 항속거리 약 3900킬로, 행동반경은 약 1,400킬로이다.

 

 

Raffale (프랑스)

 

 

 

 

Raffale(라팔)을 소개하지 않으면 프랑스 국민이 섭섭할 것 이다. 1979년 말부터 프랑스 공군은 Mirage-2000 및 Jaguar의 대체기를 찾고 있었다. Dassault사는 1983년 첨단기술의 다목적 전투기인 Rafale A 시제기 개발을 발표하였다, 1986년에 첫 비행을 실시하였고  2000년 이후 프랑스 공군의 주 전투기로 운용 중이다. 최고속도는 마하1.8, 항속거리는 약 1,760킬로, 행동반경은 약 930킬로 이다. 이외에도 미그기가 있으나 러시아에서 SU기종을 주력으로 하니 포스팅에서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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