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감기 증상이 겨울감기 보다 더 독하다

건강|2014. 6. 16. 12:18

 

 

 

 

여름감기가 겨울감기 보다 더 독하다고 말들을 많이 하는데 사실인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진짜로 여름감기가 겨울감기 보다 더 독하다. 겨울감기와 전반적인 증상은 비슷하나 장염이나 구토 등 다양한 햡병증도 같이 수반하기 때문이다.

 

 

여름감기는 겨울감기 보다 오래 간다.

 

 

 

 

여름감기는 겨울감기보다 발생빈도는 훨씬 낮은 반면에 겨울에 걸리는 감기보다 더 오래가는 경향이 있다. 발생빈도는 겨울감기의 1/4 수준이고 보통 2주 이상 지속되는데 그 이유는 여름감기 바이러스가 겨울감기 바이러스와 서로 다른 바이러스 이며 더 독한 바이러스 이기 때문이다.

 

 

여름감기는 엔테로바이러스로 생긴다.

 

 

 

 

 

왼쪽이 여름감기 바이러스인 엔테로바이러스이고 오른쪽이 겨울감기 바이러스인 리노바이러스이다. 엔테로 바이러스는 무더운 날씨에 잘 적응을 하고 활동도 아주 왕성하다. 활동이 왕성하니 사람이 여름감기에 걸리면 증상이 더 독하고 오래가는 것 이다. 보통 레테로바이러스에 의한 감기는 6월에서 10월까지 지속된다.

 

 

여름감기는 구역질도 동반할 수 있다.

 

 

 

 

겨울감기에 걸리면  콧물, 코막힘, 기침, 어지럼증, 두통, 미열등이 발생하는 데 반하여 여름감기는 구역질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음식으로 인하여 체한 것도 아닌데 속이 메쓱거리면서 토하고 싶어진다. 특이한 점은, 겨울감기는 호흡기를 통하여 남에게 전염되는 반면에 여름감기는 배설물을 통해서도 전염된다. 여름철에는 화장실에 갔다오면 손을 더욱 깨끗이 씻어야 하는 것 이다.

 

 

여름감기는 알레르기와 오해할 수 있다.

 

 

 

 

 

알레르기는 콧물흐름과 코막힘, 목이 아프고 두통이 생기는 현상이 있다. 여름감기 또한 같은 증상이 있다. 게다가 2주 이상 지속되니 알레르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알레르기는 여름감기처럼 열이 나거나 근육통을 수반하지 않는다. 알레르기와 겨울감기의 차이점이다. 또 하나의 구별법은 눈을 보면 드러난다. 알레르기는 눈자위에 핏발이 서는 현상을 나타낸다.

 

 

여름감기의 주 근원지는 에어컨이다.

 

 

 

 

 

여름철에 실외온도가 치 솟으면 덜달아 에어컨이 가동도 높아진다. 시원해야 짜증이 안나서 일도 더 잘되게 마련이다. 그런데, 실내.외 온도가 너무 차이가 나면 신체의 면역기능도 떨어진다. 더군다나, 에어컨을 제대로 청소하지 않을 경우 에어컨 실내의 세균도 문제가 된다. 온도가 낮아지면 혈관도 좁아지고 덩달아 면역기능도 따라서 떨어지는 것 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겨울감기의 경우, 감기가 어느 정도 증상이 약해지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얘기들 한다. 실제로 감기에 걸렸을 때 가볍게 땀을 내는 운동이 도움이 된 적이 있다. 운동이 여름감기에도 좋은 역활을 하는 걸까 ? 결론적으로 여름감기에 운동하는 것 대답은 노~노우~아니다~이다. 여름감기를 일으키는 엔테로바이러스는 오히려 격렬한 운동으로 몸이 감염되기 쉬울 때 더욱 활발히 발현하기 때문이다.

 

 

여름감기에는 시간이 곧 약이다.

 

 

 

 

알다시피, 감기를 낫게하는 약은 없다. 약국에서 조제하는 감기약들은 인체가 감기의 바이러스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분이다. 가글이나 소금 등으로 입을 자주 가글링하고, 비타민이 품부한 차를 자주 마시고, 영양이 품부한 식단응 차리고 잠을 푹 자면서 서서히 감기를 몰아내는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다. 화장실에 가면 손을 개끗이 씻고 시간이 지나가길 기다려야 한다. 여름감기 걸리면 더운 데 몸은 으슬거리고 기분이 안좋으니 겨울감기 보다 더 독한 여름감기 무시하지 말고 캠핑을 가더라고 건강관리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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