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암, 침묵의 암이라 불리니 조기발견 노력

건강|2015. 3. 24. 06:00

 

 

 

암처럼 무서운 병이 없다. 암만큼이나 위험한 병은 있지만 암처럼 시간을 다투는 병은 없다. 일찍 발견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생존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건강검진은 꼭 필요하고 나이에 따라 암진단도 추가하여 받아볼 필요가 있다. 나이가 들어 신경쓰서 검사해봐야 할 암이 여자는 자궁암과 난소암이고 남자는 전립선암이다. 대장암은 남자나 여자나 다 같이 신경쓰야 하지만 대장암은 많이들 검사를 하는 항목인데 반해 신장암은 나이가 들수록 세심하게 신경을 쓰야 하지만 크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암에 속한다. 그러나, 신장암은 침묵의 암이라 불릴만큼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니 신장암 조기발견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별다른 증상없이 진행되는 신장암.

 

 

 

 

다른 암도 마찬가지이지만 신장암은 전혀 증상이 없이 진행된다. 물론 간암과 후두암도 침묵의 암이라고 불리나 간이 안 좋아지면 쉽게 피로해지고 후두암도 목이 쉬는 등의 달리 보이기는 하지만 뭔가 증상이 있다. 그러나, 신장암은 정말로 아무런 증상없이 진행된다. 그래서 신장암이 더욱 무섭다.

 

 

 

 

신장암이 초기증상 없이 진행되기는 하나 신장암을 가늠해볼 수 있는 증상이 영 없는 것은 아니다. 부종양증후군 이라는 것이다. 신장암의 암세포가 생산하는 호르몬이나 면역반응으로 발생하는 신체 이상징후이다. 부종양증후군으로느 혈관의 이상없는 고혈압, 원인없는 고칼슘증, 간을 해칠 이유가 없는데 간기능 이상, 이상한 적혈구 증가, 성욕감퇴, 여성형 유방, 털이 점점 많아지는 다모증이 그 것이다. 여성의 경우 무월경이나 임신하지 않았는데 젖분비가 된다든지 하는 것도 신장암의 초기증상이 아닐까 의심해 봐야할 요소이다.

 

 

 

 

신장암은 조기발견이 어렵고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으므로 50세 이상이 되면 2년에 한 번씩은 검사해 볼 필요가 있다. 신장암은 진행에 따라 신장암 1기에서 4기까지 나눈다. 신장암1기는 암덩어리가 소리소문없이 신장안에 들어앉아 있는 시기이다. 신장암2기는 1기보다 크기가 조금 더 커진 경우이고 신장암3기는 신장에서 바깥쪽으로 탈출하고자 하는 형태의 암이다. 신장암4기는 전이가 이루어진 경우의 암이다. 

 

 

 

 

신장암4기가 되면 수술을 해도 효과를 볼 수 없다. 이미 전이가 되는 단계이니 오로지 항암치료에만 집중한다. 신장암1기에 암을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88%, 신장암2기에 암을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63%, 신장암3기에 암을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50% 정도 된다. 5년이 넘어가면 완치도 가능한 것이니 신장암도 조기 발견이 아주 중요하다.

 

 

 

 

신장암을 3기 이전에 발견하면 수술을 하는 방법이 최고이다. 신장암을 수술하는 방법으로 종양만 들어내는 부분신절체술과 한 쪽을 완전 게저가는 근치적신절제술이 있다. 필요에 따라 고주파로 종양을 파괴하는 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암덩어리가 큰 경우 표적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표적치료는 암의 성장과 진행에 관여하는 부분을 억제함 으로써 암의 치료하는 방법이다. 부작용이 벅고 통원치료도 가능하여 전이성 신장암의 표준치료로 활용되고 있다.

 

 

신장암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주의할점.

 

 

 

 

신장암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암에도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항산화기능을 증진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다른 암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이 신장암에도 도음이 된다. 신장암의 원인은 이거다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으나 환경요인과 식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과거의 신장질환 이력도 주목해야 하고 유전적 요인도 살펴야 한다. 특히 흡연이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신장암은 일단 증상이 나나나면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로 보면 된다. 혈뇨, 옆구리 통증, 복부에서 만져지는 덩어리 등이 신장암의 증상이다. 늦게 발견된다 하여 좌절하지 말고 암에 좋은 음식부터 챙기면서 치료에 들어가는게 좋다. 신장암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이 큰 도움이 된다. 양질의 단백질 식품과 통곡물도 암을 치료하는게 좋다.

 

 

 

 

신장암에 좋은 음식은 많지만 특히 청국장이 아주 좋은 효능을 보인다. 철국장은 혈압을 내려 고혈압을 잡아주고 당뇨를 개선라며 변비를 예방하는 효능도 있지만 특히 제니스테인이라는 항암물질이 있어 암의 세포분열을 억제한다.

 

 

 

 

시래기도 신장암에 좋은 음식이다. 시래기에는 비타민C, 비타민A가 풍부하고 미네랄, 칼슘, 식이섬유가 많아 노화억제에 도움을 주고 항암음식으로도 좋다.

 

 

 

 

가지는 신장암에 매일 먹어라고 권하고 싶은 식품이다. 가지는 영어로 eggplant이다. 그만큼 영양분이 풍부하다는 반증이다.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염증을 잡아주고 항암에도 아주 좋은 효과를 낸다. 보통 진한 보라색이나 검을색 야채와 과일이 항산화효과가 뛰어나 항암에 아주 도움이 된다. 사실 신장아이든 다른 암이든 암도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결과로 발생한다고 보아도 틀린 사실은 아니다.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혈중 활성산소가 증가하여 체내 세포를 파괴시키고 만병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활성산소는 자연스레 사라지지 않을 뿐더러 결국 암의 원인도 된다. 스트레스 받지말고 마음을 현하게 가져야 건겅해진다는 말은 괜히 생긴게 아니다. 세상사 너무 얽매이지말고 자연과 더불어 살 필요성을 암이 말해준다. 편하게 살되 혹시 모르니 침묵의 암이라 불리는 신장암 같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 노력할 필요도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