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클린이 돌아왔다. 최적화 프로그램 EzClean 써보니 오우?
몇 년동안 묵혀놓았던 블로그를 다시 찾았다. 그동안, 다른 일을 한다고 바빴는데, 푸근하던 집으로 쉼터로 삼고자 다시 돌아온 셈이다. 그런데, "이지클린이 다시 시작한다"는 댓글이 있었다. 이지클린은 오래전 사용하던 컴퓨터 최적화 프로그햄이었다. 컴터 소스도 많이 잡아먹지 않고 컴퓨터를 깨끗히 하는데는 아주 좋았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업그레이드가 안되더니 급기야는 사용조차 못하게 되어버렸다. 지나간 버전을 사용할려고 하면 바이러스 프로그램에서 악성으로 인식하기에 까지 이르렀다. 결국 이지클린을 컴퓨터에 삭제하고는 머리 속에서 지운지 오래이다.
그런 이지클린이 다시 돌아왔다니 옛 기억을 되살리면서 홈페이지에 찾아가 보았다. 제작자가 본인의 블로그에까지 찾아온 이유는 검색을 통해서였다. '컴퓨터가 이상할 때'라고 구글에서 검색하면 첫 페이지에 나오니, 이지클린과 검색어를 조합하여 찾아왔던 것이다. 오랫동안 포스팅을 안하다보니 지금은 순위가 하락했지만 예전에는 저 검색으로 톱으로 나왔었다.
이지클린 제작자로 봐서는 본인의 블로그에서 꽤나 좋게 평가했으므로, 베타버젼을 다시 출시하면서, 일일히 다 검색해 보고 도움을 요청한 셈이다. 그러면, 당연히 깔아봐주고 체험해보고 피드백 해주는 것이 좋은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하는 사용자의 의무가 아닌가.
이지클린 사이트로 들어가서 이지클린을 다운받았다. 이지클린 사이트는 본 포스팅이 끝나는 마지막에 링크를 첨부하겠다.
이제, 다운받은 이지클린을 클릭해서 실행해주면 된다. 가끔, 다운받은 곳을 못 찾는 분이 있어서 말씀드리면, '다운로드' 폴더로 다운되기 거기서 찾아보시기 바란다.
이지클린을 깔 때 본인처럼 V3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면, 위처럼 클라우드 평판으로 이 파일실행이 조금 의심스럽다는 알림을 내보낸다. 이건, 이지클린의 과거 오류가 반영된 결과이니 놀라지 마시길 바란다. 드롭다운 버턴을 눌러서 한 번만 차단 -> 한 번만 실행으로 바꾸고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
이지클린 다 설치되고 마침을 누르면 이게 이상하다는 알림이 다시 한 번 뜰것이다. 역시 놀라지 마시고 드롭다운 버턴을 눌러거 '실행 후 다음부터 묻지 않음'을 선택하고 확인하시면 된다.
이지클린이 구동되면 위 화면처럼 뜬다. 참...옛날 기억이 소록소록 한다. 화면에 구동된 전체 인터페이스가 꽤 깔끔하다. 예전 버전에서는 자동최적화, 디스크최적화, 레지스트리 최적화, 인터넷 최적화, ActiveX 최적화, 메모리 최적화, 파일 레지스트리 복구, 시작프로그램 관리, 기록 목록 관리 등의 메뉴가 있었다. 그 가운데 디스크최적화는 윈도우즈 최적화로 들어오고 시작프로그램 관리도 들어오고 나머지는 확---달라졌다. 하나씩 알아보자. 윈도우즈 회적화를 구동한다.
꼭 필요한 것은 다 들어가 있다. 디폴트에서 '저장된 암호'가 체크되어 있지 않은 것은 컴뉴터를 사용하면서 수시로 컴터를 정리해 줄 경우 자칫 로그인 자체가 풀리기 때문일 것이다. '원격 데스트톱 연결 목록'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면 된다. 다만, 아쉬운 점은 파이어폭스도 하나의 카테고리로 만들어지면 어떨까하는 것이다. 버전이 발전되면 개선되리라 본다.
시작 프로그램은 관리하는 방법을 아실테니 건너뛴다. 윈도우즈 최적화를 하면 임시화일 등을 제거해준다. 필자의 경우, 컴터를 사용하면서 수시로 해주어서 양이 조금 적게 나온다.
레지스트리 정리도 따로 설명을 드리지 않겠다. 다른 최적화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많이 사용하는 작업일 것이다.
시스템 정보는 윈도우에 익숙하지 않는 경우, 이 항목에서 윈도우 익스플러어 정보 대신 개략적인 컴튜터 사양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이지클린 검역소 기능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기능이 아주 마음에 든다. 나름대로 PC를 깨끗하게 관리한다고 자신하는 필자의 PC에서도 저렇게 뭔가 많이 나온다. 생각해보니 가끔 컴터로 차고 들어오는 맬웨어(Malware)을 삭제하고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레지스트리 값 이었다. 이지클린 검역소 기능 정말 마음에 든다.
이지클린 검사기능, 윈도우즈 서비스 기능, 프로그램 제거 기능, 나의 외부IP 확인 기능도 건너뛴다. 해보면 아실 것이다. 이지클린 이번 버전에서 '은행 보안프로그램 삭제' 기능이 들어가 있다. 실행해보지는 않았지만 이것도 정말 마음에 드는 기능이다. 보통 은행 보안프로그램을 삭제 후 완전 삭제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아마 그 부분을 삭제해주는 것 같다.
틀바 관리도 아실테고, 프로세스 관리는 그다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아닌 것 같고, BHO 관리 기능을 조금 살펴본다. 아주 만족스런 기능이다. 필자의 PC에는 BHO 기능을 거의 깨끗이 하고 있다. BHO는 Browser Helper Object의 약어이다. 말 그대로, 웹브라우저에서 구현하지 못한 기능을 도와주는 역활을 한다. 보통 오른 마우스 클릭하면 이 기능을 실행할 수 있도록 된다. 그런데, 이 BHO가 컴퓨터 리소스도 많이 잡아먹을 뿐 아니라, 악성코드가 타고 들어오는 통로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개끗이 해주는 것이 좋다.
이상으로, 이지클린 베타버젼에 대한 소개를 제작자에 대한 당부말씀을 드리고 마칠까 한다. 요즈음은 프로그램 인스톨(Install) 방식이 아니라, USB 따위에 담아서 깔고 삭제할 필요없이 프로그램 구동이 필요시 인스톨없이 바로 구동되는 포터블(Portable) 방식을 많이 원한다. 이지클린도 포터블로 제작되면 좋겠다.
포터블로서, 꽤 괜찮은 포터블 프로그램도 하나 소개한다. 브리치비트(BleachBit)라는 프로그램인데 써보니 정말 PC가 쾌적해지고 좋다. 그 전에는 글래리유틸리티(Glary Utilities)를 마지막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포터블을 찾다보니 찾아낸 프로그램이다. 오픈소스이고 한 클릭에 모든 것을 정리해준다. 이 프로그램을 언급하는 이유가 있다. 사용자가 무료 프로그램 제작자에게 돌려줄 수 있는 댓가는 포스팅을 통해서이다. 많이 알려질수록 제작자는 홈페이지에 애드센스등을 붙여서 수익을 올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포스팅에 언급된 사이트 링크 |
이지클린 홈페이지 [바로가기] 브리치비트 포터블 다운로드 [바로가기] 컴퓨터가 이상할 때 느릴 때 최적화프로그램 추천 [바로가기] |
이지클린과 브리치비트 좋은 프로그램이니 한번들 써 보시기 바란다. 그리고, 유튜브가 언급된 김에 정보 하나 드릴까 한다. "유튜브 한 번 해볼까?" 하는 사람들이 많을 줄 안다. 유튜브로 누구는 얼마나 벌었니 다른 누구는 얼마나 벌었니 하니 나도 해볼까 한다면,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자칫 실망할 수 있다.
유튜브에 진입하는 조건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2월 20일에 유튜브에서 '수익창출조건'을 대폭 상향시켰다. '1년 내 시청시간 4000시간 이상, 구독자 1천명 이상' 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 조건이 달성되어도 허용을 안해주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유튜브 내부상황은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저 지침이 정해지고 난 후, 새로 유입되는 유튜버는 엄격히 막고있는 듯 하다. 필자도 유튜브를 가지고 있다. 구독자 5천명에 가깝지만 여전히 수익창출을 못하고 있다. 수익창출조건을 달성하고도 수개월을 대기 중이다.
수익창출조건을 달성하고 난 후 '통상 1개월 내에는 피드백 해준다'고 되어있지만 몇 번이나 메일을 보내어도 묵묵부답이다.
요즘은 아예 포기했다. 유튜브를 아주 띄엄띄엄 올리고 있다. 혹시나하고 기켜보고 있다. 대신에, 2019년 상반기 중으로 네이버TV가 조건없이 풀린다하니 기다리고 있다. 네이버가 이제는 정신을 차린 것 같다. 반면에 구글은 배에 기름이 찬 것 같고 말이다. 마지막으로 이 말로 포스팅을 마친다. "온라인에서는 약속을 지키는 것이 바로 사업성패의 저울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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