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약초 겨우살이 차로 마셔보니 구수한 향과 맛

건강|2015. 1. 12. 09:22

 

 

 

겨우살이가 항암에 좋은 나무인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느릅,꾸지뽕,하고초,와송과 함께 5대 항암약초로 겨우살이를 꼽는다. 겨우살이를 지인이 좀 가져다주어 차로 한번 마셔보았다. 겨우살이차는 향이 누눌지 삶았을 때 처럼 다소 구수한 향과 함께 맛은 녹차보다 더 구수한 맛이 있었다. 겨우살이차의 색상은 일반 다른 차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겨우살이 정보 좀 알아보자.

 

 

겨우살이는 까치둥지처럼 매달려 있다.

 

 

 

 

겨우살이를 가까이서 보면 진주나 콩알만한 크기의 동그랗고 연한 황록색의 열매가 가지 사이 사이에 매달려 있다. 겨우살이 열매를 터뜨려보니 들은대로 끈적한 진액이 묻어나왔는데 맛은 다소 달게 느껴졌다. 

 

 

 

 

알다시피 겨우살이는 활엽목의 높은 가지에 뿌리를 박고 기생하는 기생목이다. 생물로 본다면 기생충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러나, 겨우살이는 나무에 기생을 하긴 하지만 큰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 약간의 양분을 얻어먹고 사는 것 외에는 심각한 피해는 끼치지 않기 때문이다.  

 

 

 

 

겨울에 열매를 맺는 겨우살이는 푸른색 잎과 줄기를 갖고있어 겨울철 나무를 다소 푸르게 해주는 기분을 들게하기도 한다. 먹이를 구하기 힘든 새들에게는 좋은 먹이가 되기도 한다. 겨우살이는 참나무종류나 동백나무등에 기생하는데 멀리서 보면 까치가 집을 지은 것 처럼 보인다.

 

 

 

 

겨우살이의 건강효능은 모두들 잘 알고 있거니와 비록 기생하긴 하지만 겨우살이의 열매와 잎에는 영양분이 풍부하다. 겨우살이 열매에는 10여종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다. 겨우살이 잎과 가지에는 사포닌, 올레아놀산, 아미린, 아라킨 등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성분이 다수 있다. 

 

 

 

 

겨우살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약초이다.

 

 

겨우살이에는 독이 없어 모든 사람들에게 효능을 내게 한다. 실험에 의하면 겨울살이 달인 물을 동물에게 먹인 결과 암세포를 77% 정도 억제하였다. 겨우살이는 신장암과 간암에 특히 효과가 좋다. 겨우살이와 까마중, 어성초, 호깨나무를 같은 비율로 섞어 달여먹으면 복수를 빼는데에 아주 좋은 효과를 본다.

 

 

 

 

겨우살이는 3월~4월에 꽃잎을 피우고 나무들이 낙엽이 진 11월에 열매를 맺는다. 겨우살이 채취시시는 겨울인 12월에 채취한다. 채취한 겨우살이는 말려서 약재로 사용한다. 말린 겨우살이는 잘게 썰어두고 사용한다. 말린 겨우살이는 물에 끓여 차로 음용하는데 제일 좋다. 펄펄 끓물 한되 1.8리터에 말린 30그램 정도의 겨우살이를 넣어 하루 정도 우려 먹으면 된다. 30그램은 손으로 집어 한웅큼 정도이다. 직접 물로 끊이면 약효가 다소 사라지기 때문이다. 3번 정도 우려 먹을 수 있다.

 

 

 

 

 

말린 겨우살이가 없으면 아주 약한 불에 겨우살이를 넣고 끊여서 음용해도 된다. 물이 끓어 오르지 않는 온도로 겨우살이를 끓이는게 좋다. 겨우살이의 구수한 향과 맛은 차를 마시는 기분도 업하게 해 줄 것이다. 건강을 위하여 겨우살이차를 곁에 두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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