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의 항산화효능으로 건강지키는 오디요리

식도락|2015. 6. 18. 00:00

 

 

 

오디는 추억의 열매이다. 어릴 적 무언지도 모르고 맛있다면서 먹었던 오디의 맛은 달달한 것이 계속 먹고 싶었다. 다 먹고나면 친구의 입을 보고 길길거리며 웃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알고보면 나의 혓바닥은 친구보다 더 붉게 물들어 있었다. 그만큼 오디의 맛을 좋았다. 알고나니 오디는 건강에도 그렇게 좋았다. 오디의 항산화 효능과 건강지키는 오디요리도 살펴본다.

 

 

10가지 이상의 건강효과를 주는 오디.

 

 

 

 

오디는 뽕나무 열매이다. 누에의 효능에 대하여 들어보았다면 그 건강증진 이유기 누에가 먹는 뽕잎에 있다. 당연하게도 뽕나무 열매인 오디도 건강효과가 뛰어나다. 오디는 항산화 효과가 뒤어나다,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포도보다 23배 높다. 또한 흑미보다 4배, 검정콩보다 9배 높다. 비타민C의 경우 사과보다 14배 이상 많다. 오디의 미네랄을 살펴보면 철분이 복분자보다 9배 많고 칼슘은 포도보다 11배 많다. 오디~대단한 열매다.

 

 

 

 

오디의 효능을 나열해 보면 오디에는 사과산과 포도당이 풍부하여 피부미용을 돕고 더위, 갈증, 빈혈에 좋다. 불면증, 건망증, 관절치료에 아주 좋다. 숙취를 해소하고 양기를 올려주며 혈당을 낮추어 당뇨병에 치료효과가 있다. 오디는 또한 혈관을 낮추는 GABA성분이 뽕잎과 같은 수준이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루틴이 메밀보다 많아 고혈압에도 좋다. 오디는 건강에 10가지 이상 효과를 주어 거의 전설의 불로초에 가까운 수준이다. 오디를 장복하면 눈과 귀가 밝아지고 머리카락을 검게 만든다 하였으니 오디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건강을 지키는 데에는 아주 최상급 열매라 하겠다.

 

 

오디로 만드는 맛있고 건강한 음식.

 

 

 

 

오디는 오디즙을 내거나 오디를 통채로 넣거나 하여 오디밥을 만들어 먹으면 밥맛이 좋다. 밥을 하고 나면 팥밥을 한 듯 색상도 예쁜 검붉은 색상을 보이므로 눈도 즐겁게 한다. 음식이란 눈으로도 먹고 입으로도 먹는 것이 아니든가. 오디밥을 잘 챙겨먹으면 혈당강하와 혈압강하에 좋다.  

 

 

 

 

오디 자체가 단 맛을 내므로 떡 할 때 오디를 넣으면 떡 색깔도 곱게 나고 떡의 맛도 더욱 좋다.

 

 

 

 

오디는 가루로 갈아두었다가 수제비 만들 때 밀가루에 섞어 오디수제비로 만들어 먹으면 밀가루 냄새도 잡아주고 맛도 부드러워 진다.

 

 

 

 

오디주스는 주스 중에 건강한 주스라 할 수 있다. 냉동오디 3큰술에 냉동실 얼음 1개 물 1컵 넣고 꿀이나 올리고당 1/2큰술을 믹서기에 넣고 돌려주면 된다. 요구르트를 좋아하면 냉동오디 3큰술에 요구르트 2병을 넣어 같이 갈아주면 된다. 오디는 성인남녀 모두 좋아하는 먹거리이다. 오디는 한방에서는 상실 또는 오돌개라고 부른다. 5월에서 6월 사이 오디를 수확하니 지금 오디가 제 철이라 하겠다. 잘 익은 오디는 과실 중의 황제라고 불린다. 영양가치로 보나 맛으로 보나 항산화효과가 뛰어난 오디는 젊음을 오래 유지해주는 사랑스런 음식인 셈이다.

 

 

6월의 음식 오디와 바지락 즐기기 [바로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