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맛있게 먹는 법, 생으로 먹는 대추의 달싹함

식도락|2014. 11. 1. 14:15

 

 

 

의외로 너무 흔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들에서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먹고 마시고 배설하는 것을 잘해야 한다.  더우기, 먹는 것은 맛있게 먹어야 즐거운 인생이 된다. 흔한 먹거리 중에 대추도 먹는 즐거움에 속할 수 있다. 대추를 맛있게 먹는 을 안다면 더욱 즐거울 것 이다.

 

 

대추는 생으로 먹으면 더욱 맛있다.

 

 

 

 

시기가 조금 지나가긴 했지만 가을을 알리는 과일들이 있다. 빨간 사과를 보면 가을이 왔구나 느낄 것이고 아주 노랗게 익은 배를 봐도 '아...가을이다' 하는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가을 추석상에 놓이는 조율이시라고 불리는 대추, 밤, 배, 감은 아무래도 가을과는 멀리 할 수 없는 과일이다.

 

 

 

 

제사상에 놓인다는 것은 예로부터 수확의 계절에 아주 흔한 과일들 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많이 재배하고 꼭 필요한 과실들이라는 것 일테다. 추석 제사상에 놓일 때 제일 먼저 놓이는 과실이 대추인 것을 보면 대추가 흔하면서도 풍성함을 주는 놈 일게다. 그런데, 감을 말려서 곶감으로 먹는 것은 서로 다른 먹는 맛이 있지만 사람들은 대추하면 쪼글쪼글해진 대추만을 연상한다. 한약에는 예외없이 들어가는 쪼글쪼글한 대추만을 보아서 그런 모양이다. 그러나, 생으로 대추를 먹어보면 "어라 ?" 하면서 생각이 바뀐다. 

 

 

 

 

 

대추는 9월 상순에서 10월 하순까지 수확한다. 지금은 대추 수확을 끝낸 시기이다. 추석 전후를 맞이하여 대추는 싱싱한 초록색으로 통통해진다. 그러다, 10월 한달 점차 붉은 빛깔로 몸을 단장시킨다. 이럴 때 딴 대추를 그냥 먹어보면 단 사과의 맛보다 더 달고 맛있다. 대추를 활용해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 수 있다.

 

 

 

 

 

일교차가 심한 고냉지에서 자란 대추가 더 달고 맛있다. 말려서 먹을 때에는 20일 정도 말린후사용한다. 대추가 위를 편하게하는 효능이 있어 갈비찜에 넣으면 갈비의 맛을 더욱 좋게 한다. 대추갈비찜으로 불러야 하겠다.

 

 

 

 

대추의 단맛을 살리기 위하여  비빔밥 만들 때 잘게 썰어 재료로 사용하면 고추장의 얼큰한 맛과 아주 잘어울린다. 맛있는 대추고추장비빔밥이 만들어 벗어보시도록.

 

 

 

 

물김치는 시원한 맛으로 먹게 되는데 물김치 만들 때 대추를 배와 함게 재료로 활용하면 배의 아삭함과 대추의 단맛이 아주 잘 어울려 입맛을 살려준다. 대추물김치 한 번 활용해 보자. 

 

  

 

 

맛있어 보이는 이것은 대추정과이다. 즉, 대추로 만든 과자이다. 단 과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추정과를 만들어 먹어 보길 권한다. 단 것을 원하는 입 맛도 충족하고 건강에도 좋으니 아주 일석이조의 과자이다. 대추정과는 대추를 찐 다음 꿀에 절여 졸이면 된다. 향을 좋게하기 위해 깻잎을 같이 졸이기도 한다. 가을에는 대추정과를 만들어 두고두고 과자대신 먹기 바란다. 

 

 

 

 

대추를 말려 송편의 속에 사용하면 아주 맛있는 송편을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권하는 송편의 속에 넣는 소는 둔하게 갈은 땅콩가루, 콩가루, 솔잎가루, 대추 말린거이다. 대추송편 굿이다.

 

 

 

 

마지막으로 대추를 활용한 먹거리는 대추식혜이다. 식혜 만들 대 대추 말린거를 같이 넣어 먹는 방법이다. 이 방법도 많이 쓰니 식혜 만들 때 사용해 보시도록 한다. 대추에 포함된 비타민C는 귤의 7배 이상, 사과보다 100배 정도로 많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영양도 풍부한 대추의  단 맛이 불안,우울,스트레스를 진정시켜주는 효능이 있으니 수험생들에게 생대추를 공부방에 넣어주도록 해보라. 생으로 먹는 대추의 달싹함이 영양보충도 해주고 공부에 집중도 할 수 있다. 대추 맛있게 먹을려면 이제 생으로 먹는 습관을 길러보시도록 하라. 생대추의 맛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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