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사포나리아, 주스로 먹으면 좋은 알로에
알로에하면 떠오르는 상상은 건강에 좋다. 피부에 좋다. 상처났을 때 바르면 좋다. 이 정도이겠는데 주스로 먹어도 좋을 알로에가 있더군. 알로에줄기를 잘라 넣고 요구르트 넣고 같이 갈면 그 맛이 아주 좋아보이는 알로에인데 무늬가 있는 알로에사포나리아 이다.
본시 알로에는 아랍어로 쓰다는 어원을 갖고 있다고 한다. 즉, 알로에는 쓴 맛이 난다는 것인데 실제로 알로에를 먹어보면 쓰고 끈적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알로에사포나리아는 알로에가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다하여 생긴 이름의 알로에 품종이다. 알로에 줄기에 흰 타원형 문양이 더덕더덕 붙어있다. 알로에가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으니 무척 쓸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의외로 알로에사포나리아는 식감이 풋사과처럼 풋풋하다. 알로에사포나리아의 효능으로는 소염작용, 항궤양작용, 보습작용, 혈액순환족진작용 등이 있으니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알로에사포나리아는 껍질채 먹을 수 있어 줄기를 잘게 썰어 샐러드의 재료로 활용하기에 좋은 식품이다. 사각거리는 식감이 기분을 좋게 해주는 알로에사포나리아 샐러드이다.
알로에는 물보다 4배나 빠르게 피부에 침투한다. 알로에사포나리아를 말려 가구로 만드러 둔 다음 음식에 넣어 먹으면 건강에 좋은 효능이 빨리 몸에 침투된다. 알로에사포나리아가루를 수제비 반죽할 때 같이 섞어 활용하면 수제비의 맛도 좋게하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알로에의 종류로는 알로에베라, 알로에아보레센스, 알로에사포나리아의 3종류가 있다. 우리가 흔히 알로에로 부르는 것은 알로에베라이다. 알로에는 종류마다 효능이 70% 이상 동일하지만 알로에베라는 특히 위장강화와 변비해소에 좋다. 알로에아보레센스는 혈액순환 촉진과 피부재생에 좋다. 알로에사포나리아는 면역력증강에 특히 좋다. 알로에사포나리아는 오이가 들어가는 들어가는 음식에 대체 재료로 활용가능하다. 김밥에 오이대신 알로에사포나리아를 넣거나 도라지오이생채에 알로에사포나리아를 넣거나 오이냉국에 알로에사포나리아를 활용해도 된다. 알로에사포나리아를 활용하는 음식은 다양할 수 있겠으나 가장 추천할 음식은 알로에사포나리아주스이다. 녹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시도해볼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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