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봄나물 봄채소, 여름에는 쌈밥 쌈채소

식도락|2015. 6. 4. 00:30

 

 

 

채소 나물은 늘 가까이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기와 채소가 같이 하는 식단이 건강한 식단이기 때문이다. 봄에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활기를 주기 위하여 봄나물 봄채소를 찾는 것 이지만 여름에는 처지기 쉬운 몸의 활력을 찾기위하여 쌈밥 쌈채소가 입에 댕기게 마련이다.

 

 

봄에는 봄나물이 입맛을 살려준다. 쌉쌀한 봄나물 [보러가기]

 

 

 

 

맛있는 고기 부위살을 석쇠에 기름 좌악~좌악~ 빼고 구워 쌈채소에 싸먹는 맛은 쌈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좋아한다. 고기 한 점 얹고 된장과 다른 재료 섰어 쌈장 맛있게 만들어 올리고 씁쓰레한 쌈채소로 싸 먹으면 아주 행복한 웃음이 돈다. 

 

 

쌈밥에 어울리는 쌈채소 종류.

 

 

궁급해졌다. 평소 쌈밥과 쌈채소를 좋아하긴 하나 쌈채소의 종류는 모르고 먹었던 것 같아서 말이다 가늘고 긴 채소와 붉은 색의 채소에 넙적한 잎의 채소를 혼합하여 고기를 사먹으면 쌉쌀하고도 달달한 미각이 있어 "맛있네?" 하던 기억을 살려 많이 먹던 쌈채소 종류를 추려보았다.

 

 

 

 

케일부터 살펴본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쌈채소이다. 잎이 다소 뚜껍고 톡 쏘면서 단맛이 있어 입맛을 살리는 채소이다. 표면이 매끈하고 부드러운 맛이 좋다. 쓴 맛이 나는 채소와 같이 포개어 쌈체소로 많이 먹는 편이다. 케일은 타임지에서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바 있다. 비타민 A,B,C,P등 다양한 비타민과 캉슘,철분,인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먹을수록 사랑이 샘솟는 채소이다. 

 

 

 

 

상추는 한국인이라면 모두 사랑하는 쌈채소이다. 잎이 얇고 부드러워 고기와 회의 쌈채소로 애용되는 채소이다. 상추와 깻잎의 궁합은 더 말이 필요없는 어울림이다. 상추의 상픔함에 깻잎의 살짝 쓴 향은 기막히다. 상추는 찬 성질이 있으니 여름에 아주 어울리는 채소이다. 상추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이다. 우리가 많이 보는 상추가 적상추이자 조선상추이다.

 

 

 

 

생채도 쌈 사먹기 좋은 채소이다. 신선한 채소를 초장으로 무쳐 먹는 것을 지칭하는 생채와는 구별할 필요가 있다. 상추와 친척관계에 속한다. 유럽상추라고 한다, 부드럽고 연하고 약한 단맛이 난다. 유황,칼슘,칼륨,철,마그네슘,인 등 인체에 꼭 필요한 무기물이 많아 신경계통에 좋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청상추이다. 일반 상추와 다름없는데 푸른색과 자색이 같이 도는 일반상추에 비해 조금 더 아싹거리는 맛이 있다. 상추의 종류는 많다 적상추,청상추,양상추,로메인 등 다양하다. 청상추는 고기 싸먹는데 일반상추인 적상추는 밥 싸먹기에 좋다. 청상추는 구매하기 어려운 품종이다.

 

 

 

 

 

 

로메인도 상추의 일종이다. 마트에 많이 팔며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난다. 고기 싸먹는데 어울린다. 샐러드용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로마의 시저가 좋아했다 하여 시저의샐러드[Caesar' Salad]라 불린다. 칼슘,칼륨,인 등이 풍부하고 잇몸을 튼튼하게 해준다.

 

 

 

 

 

쌈베추는 일반배추와 틀리게 결이 얇은 편이긴 하나 그래도 다소 두터운 편이다. 흔히 쌈장에 찍어 아싹하게 씹어먹는 맛으로 많이 먹는다. 일반배추에 비해 베타카로틴 함량이 148배나 높아 피부관리와 항산화 효과에 좋다..

 

 

 

 

 

트레비소는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는 채소이다,이탈리아 트레비소에 많이 심는 채소이다. 양상추 비슷한 모양이지만 레드치커리의 일종이다. 쌈채소를 좋아하는 분들은 가끔 본 사람이 있을 것 같아 분류하였다. 껍질이 매끈하고 은은한 쓴맛에 아삭거리는 식감을 준다.

 

 

 

 

 

 

 

치커리 많이 먹져 ? 쌉쌀한 맛이 나고 역시 미네랄이 풍부하여 당뇨환자에게 좋다. 상추와 같이 포개어 사용하면 좋다. 보통 그렇게 많이 먹는다. 위가 치커리 아래가 적치커리이다.

 

 

 

 

 

 

청경채 빠뜨리면 섭섭하져. 중국요리에 많이 들어가는 채소이다. 생각을 더둠어 보면 유산슬에 청경채가 홈빡 익혀 들어간다. 채소가 들어가는 중국요리에는 어김없이 들어간다 보면 된다. 살짝 담백하고 매운 맛이 나고 순하며 아삭아삭하다. 비타민A,비타민C,칼슘,칼륨 등을 함유하고 있다.

 

 

 

 

슈가로프이다. 적슈가로프도 있고 치커리의 일종이다. 보드랍고 달큰한 맛이 난다,

 

 

 

 

적근대도 많이들 아시져. 줄기가 붉어 적근대라고 하는데 입이 아주 살짝 두텁고 쌉사름한 맛이 난다. 씹는 맛이 있다. 적근대는 카로틴과 칼륨이 풍부한 쌈채소이다. 샐러드에 어울리는 채소이기도 하다.

 

 

 

 

 

적겨자청겨자잎도 쌈채소로 아주 좋다. 적겨자와 청겨자는 톡쏘는 매운 맛과 진한 향이 입맛을 살리는데 좋은 쌈채소이다. 적겨자는 철분,아연,셀레늄,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엽산과 플라노보이드도 많은 채소이다. 비타민A,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오크잎상추도 맛있는 쌈채소이다. 오크란 참나무이니 모양이 참나무입처럼 칠지도 모양으로 잎이 나기 때문에 오크잎 상추이다. 부드럽고 단맛이 난다. 샐러드용으로 아주 좋은 쌈채소이다.

 

 

 

 

비트잎이다. 적근대처럼 줄기가 붉어서 적근대와 헷갈리기 쉬우나 자세히 살펴보면 적근대는 잎이 두터운 편에 속하고 비트잎은 하늘한게 얇은 편이다. 비타민가 풍부하고 간세포를 도와주는 효능이 있다.  비트잎도 부드러우면서 씁쓸한 맛이 난다. 여름에는 쌉밥이 입맛을 살려주고 쌈밥을 맛있게 하는 것은 잘 선택된 쌈채소이다. 건강에도 도움이 되니 삼채소와 함께 더운 여름에 힘을 얻어보자. 나물을 사랑하면 건강을 사랑하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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