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띠,챠파티,푸리,파라타,난 구별하는 방법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가다보면 흔히 듣는 빵이름이 로띠(Roti)고 난(Naan)이다. 근데 아무 생각없이 얼핏보면 이게 저것 같고 저게 이것 같다. 또, 차파티(Chapati),푸리(Poori.Puri),파라타(Paratha)라는 것도 비슷해 보이고.
로띠(Roti)에 대하여< |
위의 이미지가 로띠(Roti)인데 발효시키지 않은 납작한 빵을 일컫는다. 로띠는 이스트 등을 넣지않고 통밀을 가루내어 만든다.
차파티(Chapati)에 대하여< |
차파티(Chapati)는 로띠보다 더 얇다. 챠파티 역시 발효시키지 않으며 통보리를 가루내어 만든다. 로띠는 통밀, 차파띠는 통보리로 만들어낸다. 지역별 많이 생산되는 곡물로 만들어낸다 보면 된다.
푸리(Poori)에 대하여< |
푸리(Poori)는 챠파티를 좀 더 오래 부풀려 올렸다 보면 된다. 좀 더 오래 부풀려 먹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고 해야 할까.
파라타(Paratha)에 대하여< |
파라타(Paratha)는 챠파티를 여러 겹쳐놓았다 보면 된다.
파라타는 안에 양파나 피망 등 여러 야채등을 넣어 먹기도 한다. 우리가 흔히 피자 시킬 때 먹는 또띠아의 형태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난(Naan)에 대하여< |
난과 로띠의 차이는 무엇일까 ? 난(Naan)을 위에서 언급한 로띠와 구별하는 가장 큰 차이는 발효를 시킨다는 것 이다. 즉, 난이라는 빵은 이스트 베이킹파우더로 부풀려 올리 먹는다. 그러니, 발효시키지 않은 빵보다 좀 더 두꺼울 수 밖에 없다. 로띠류는 팬에 구어 먹으나 난은 화덕에 부쳐 구워낸다. 여행지에서 빵을 넣어 넙적하게 구워내면 난으로 보면 거의 틀립없다. 로띠는 발효시키지 않은 빵, 난은 발효시킨 빵이다. 한국의 호떡은 로띠류에 속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아니 파라파로 보는게 좋을지도. 로띠, 차파티, 푸리, 파타타, 난의 구별하는 법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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